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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가 6시간 동안 해석한 The game - my life with Lil’ Wayne

우종현 |2009.01.23 23:34
조회 1,14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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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플 라디오 The Game - My Life 해석


라디오에 나가서 해석을 할건데, 너무 길어서, 그리고 복잡해서
미리 싸이에 올린다.
예습하고 오세요, 읽고 나면 게임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것이고
우리 나라 힙합이 얼마나 멀었는지도 느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6시간에 걸쳐서 해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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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해석이 하나로 이루어질 일
1. 청취자들은 힙합을 과거보다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것이다.
2. 청취자들은 더 게임이 왜 대단한지 알 것이다.
3. 마지막으로 스윙스 음악도 더 잘 이해하고 좋아할 것이당 *^^*
노래를 들으면서 거시적으로 생각해 놔야 할 것들
1. 게임은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2. 더 게임은 래퍼이자 갱스터다
3. 더 게임은 심리상태가 위험할 정도로 우울하다.
자살의 우려도 있다.
4. 힙합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조금 얘기 해 보자
5. 이번 앨범은 게임의 은퇴 앨범이다.

My Life

(life: 생명, 목숨, 인생, 삶 이 모든 것들의 뜻을 내포하는 단어)

[ Chorus: Lil’ Wayne ]
And I’m grindin’ til I’m tired
난 진짜 존나 열심히 일해, 지칠 때 까지

cuz They say "You ain’t grindin’ til you tired"
왜냐면 사람들은 말 하거든, "지쳐야지만 진짜 일을 하는거야"

So I’m grindin’ with my eyes wide
그래서 난 눈을 부릅 뜨고 진짜 열심히 일 해

Looking to find a way through the day
낮을 어떻게 견뎌낼지 그 길을 찾고 있다고,

A light for the night, dear Lord, you’ve done took so many of my people
밤을 위한 등불을 찾고 있다고.
주님, 당신은 내 사람들을 너무 많이 데리고 가셨어요

but I’m just wonderin’ why you haven’t taken my life?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이거예요, 왜 저는 데리고 가지 않으셨죠?

Like what the hell am I doing right?
이런 생각을 들게만 해요, '내가 뭘 잘 했길래?'
(My Life x3)

[ Verse 1: The Game ]

Take me away from the hood like a state penitentiary
나를 hood에서 데리고 가줘요, 주립 교도소처럼
(hood 의미 설명)
(후드에서 사는 애들은 사고치면 감빵 가는 일이 너무나 흔한 일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비유가 된다)

Take me away from the hood in a casket or a Bentley
나를 hood에서 데리고 가줘요, 관에 실어서, 혹은 벤틀리에 태워서
(죽여서든, 돈 벌어서 잘 살게 되서 데리고 가게 되든. 어떻게든
나가야겠다는 게임의 절실함이 너무 잘 느껴진다.
이 가사는 졸라 간지)

Take me away, like I overdosed on cocaine
날 데리고 가 달라고 코카인을 과하게 복용한 것 처럼
(코카인 많이 하면 뒤짐)

Or take me away like a bullet from Kurt Cobain
아니면 커트 코베인에게서 나온 총알처럼 데리고 가 줘 (자살, 너바나)
(어떻게든 자신을 hood밖으로 데리고 가달라고 빌고 있다)
(힙합 말고 다양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역시 힙합의 간지.
은근슬쩍 자신의 자랑을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다)

Suicide I'm from a Windy City, like "Do or Die"
(windy city = 시카고)
(듀오 다이라는 그룹은 시카고 출신)
(LA는 바람이 많은 도시)
난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에서 왔어 마치 do or die

From a block close to where Biggie was crucified
비기가 십자가에 못 박힌 동네에서 가까운 곳

That was Brooklyn's Jesus, shot for no f**kin' reason
그 사람은 부르쿨린의 예수였어, 이유 하나 없이 총을 맞았다고!

And you wonder why Kanye wears Jesus pieces?
그런데 말야 너네는 칸예가 왜 예수 얼굴이 박힌 목걸이를 매냐고 궁금해 해?
(칸예가 예수 얼굴을 띤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고 논란이 됨)

'Cause that's Jesus people and Game, he's the equal
이유는 이거야, 걘 예수의 사람들니까, 그리고 게임 그는 예수와 균등해

Hated on so much, "Passion of Christ" need a sequel
너무 증오를 받아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는 속편이 필요해

Yeah, like Roc-a-fella need a Sigel
그래 마치 로카펠라가 비니 시걸 필요했던 것 처럼

Like I needed my father, but he needed a needle
내가 아버지가 필요했던 것 처럼, 하지만 그는 바늘이 필요했지
('꼭 필요한 것'의 예를 쫙 쫙 들어주고 있다.
영어로 이런 것을 보고 elaborating and contemplating 이라고 한다 미국 힙합을 보면 이런 게 많이 나온다. 한 컨셉이나 아이디어에 대해서
계속 brain storming 해서 건물 만들 듯 정의들을 쌓아 올리고 쌓아 올리고
쌓아 올리고 하는 것인데, 정말 이런 거 얘네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미국의 교육시스템이 첫번째라고 생각하는데
저 미국에서 초딩 당시 늘 학교에서 이런 수업으로 하루에 한 번은 수업을 받았어요.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기 위한 것이죠.
두번째는 성경의 영향이 아닐까 해요.
유대인들의 시를 보면 영문시처럼 rhyme과 어떤 리듬감을 중요시하기보다는
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계속 다양한 각도에서 그것의 완성을 위해 벽돌처럼 차근차근 쌓는 것을 좋아하죠.

I need some meditation, so I can leave my people
나는 명상이 필요해, 내 사람들을 맘 편히 떠날 수 있게
(hood 그리고 자신의 사람들을 떠나는 것을 깊게 고민한다는
뜻으로 해석을 했어요, 백인 외에 기타 민족은 실은 미국의 개인주의에
조금 덜 영향을 받은 게 있어요. hood의 어두운 삶에서 벗어나려는
game은 딜레마에 부딧친거예요, 내 사람들을 놔 두고 갈 건데
이걸 어떻게 하면 실행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거죠.)

They askin' “Why?" Why did John Lennon leave The Beatles?
우리는 물어 "왜? 왜 존 래넌이 비틀을 떠났는지?"
(그는 위의 갈등을 비틀즈의 존 래넌을 통해서 예시를 들어준 것 같아요.
비틀즈에서 존 래넌이 떠났을 때 사람들은 굉장히 실망했고,
게임이 후드를 떠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또한 실망하지 않을까 갈등한다고 해석을 했습니다. )

And why every hood nigga feed off evil?
(그리고 왜 hood에 사는 애들은 전부 악을 통해서 먹고 살지?
게임은 철학적인 질문을 하는 것인데,
저는 이렇게 해석을 해 왔어요.
인류의 고민 중 제일 긴 역사를 가진 고민 중 하나에 해당 되는
게임의 line인데, 인간의 본질, 즉 선과 악 중 어디에 해당 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 hood라는 장치가 추가가 됐는데,
환경에 의해서 사람이 악해지는건가를 또 생각하는 것 같아요,
왜 hood 애들은 전부 다 악할까? 환경이 정말 사람 병신 만드는건가?
최근 대 히트를 친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는 그런 입장이죠,
인간은 얼마든지 드러워진다, 선은 절대 없다. 모든 것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를 주장했고, 그걸 영화에서 많이 보여주기도 했죠, 물론
배트맨만 실패했지만. 그냥 이 가사를 들으면 그게 생각
나서 ㅋㅋ
흥미로운 건 이거예요, 자신도 거기에 포함 되니
너무 괴로운 목소리로 '난 진짜 왜 이럴까?'도 묻는 것 같아요. 되게
숙명론적이라고 해야 할까...)

Answer my question before this bullet leave this Desert Eagle
(desert eagle: 권총)
(내가 이 desert eagle를 쏘기 전에 빨리 내 질문에 대답해
이 마지막 라인도 참 인상 깊어요
일단은 강박적으로 이런 철학 고민에 빠진 게임은
답이 안 나와 답답하니 '나 자살하기 전에 빨랑 누가 말해줘, 제발'을
외치는 동시에 진심으로 날 걱정하게 만들어요.
저번에 어떤 방송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울면서 이제 힙합 못 하겠다고 하더라고.
너무 변했다니, 이런 건 아니라니 하면서 은퇴를 선언하고.
정말로 생각이 깊고 감성이 여린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 줬어요.
절대로 보통 사람들과는 달라요. 공교롭게도 이제 2절의 첫 마디에서 그걸 랩으로 얘기해 주죠.

[ Chorus: Lil’ Wayne ]

[ Verse 2: The Game ]

We are not the same, I am a Martian
우린 전혀 같지 않아, 난 화성인이야
(참고로 이건 릴 웨인의 가사다. 이런 건
오마주 정도로 볼 수가 있는데, 릴 웨인이 이 곡에 참여했으니
이런 것 쓰는 것은 간지다)

So approach my Phantom doors with caution
(팬텀: 명품 차)
그러니 내 팬텀 차의 문 앞으로 접근 할 때 조심해라
(만약 화성인에게 접근한다면 매우 조심하겠지, 조심히 접근하는
사람들이 상상 된다)

You see them 24's spinnin'? I earned them
저 24 인치 휠이 보이냐, 난 저걸 정당하게 일해서 산거야
(24 인치 휠은 자신이 가진 물질의 예 중 하나. 열심히 일했다고
얘기하고자 하는 것)

And I ain't no preacher, but here's my Erick Sermon
그래 그리고 난 목사는 아니지만 내 에릭 설교는 이거야
(동음어, 에릭 설먼은 올드 스쿨 힙합 뮤지션,
sermon은 설교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So eat this black music, and tell me how it taste, now?
그러니 이 흑인 음악을 먹어, 그리고 어떤 맛인지 말해 봐
(이건 흑인 식의 문학이다, 표현이다, 맛 어떠냐, 물어보는 정도로 보면 된다)

And f**k Jesse Jackson cause it ain't about race, now
그리고 제시 잭슨은 엿 먹으라 그래, 이건 인종에 관한 문제가 아니니까
(인종차별 주의자, 무슨 일만 일어나면 흑인 편을 드는 병신)
(여기서 게임의 센스를 인정해줘야 한다, 사업자로서. 편협한
사고를 안 가졌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Sometimes I think about my life with my face down
가끔 난 얼굴을 푹 숙이고 내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너무 우울한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다는 뜻, 되게 간단한 라인인데 너무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다)

Then I see my sons and put on that Kanye smile (My Life x3)
그러다 내 아들들을 보면서 칸예같은 웃음을 짓지
(칸예의 웃음 정말 근사하고 행복하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가사다. 누구나 자신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힘들어도 살 수 있는 것 아닌가? '엄마한테 미안해서 자살을 안 했다'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냐)

Damn, I know his momma proud
그래 그의 어머니는 걜 무척 자랑스러워 하셔, 난 알아
(그리고 칸예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그래서 천국에서 자랑스러워 할거라고 말하는)

And since you helped me sell my dream, we can share my momma now
그리고 넌 내 "dream"을 판 것을 도와 줫으니, 이제 넌 나와 우리 엄마를 가질 자격을 가졌어
(1. 게임 싱글 중 dream은 칸예가 작곡.)
(2. 자신의 꿈을 이뤄 낸 뜻도 가진 동음어. 앨범 많이 팔아서 최고의 래퍼가 되는 게 꿈이겠지요)
(3. '넌 나와 우리 엄마를 가질 자격을 가졌어'는 '넌 내 형제야 이제' 라는 뜻이 된다...간지)
(4. 칸예의 엄마는 돌아가셨으니 너도 엄마가 필요하니 나랑 가족하자, 정이 듬뿍 담긴 표현도 됨)

And like MJB, "No More Drama" now
그리고 메리 제이 블라이즈처럼 더 이상의 드라마는 없다
(drama는 부정적인 사건이나 감정을 뜻한다)
(메리의 노래 중 하나의 제목 이름이니 동음어)

Livin’ 'the good life', me and Common on common ground
난 좋은 인생을 살고 있어, 나와 커먼은 이제 공통 기반을 나누고 있다
(ti 노래 중 커먼이 피쳐링한 노래 "good life)
(말장난 정도로 보면 된다, 역시 동음어)

I spit crack and niggas could drive it outta town
난 크랙 (마약)을 뱉어도 애들은 그걸 hood 밖으로 운전해서 가지고 나갈 수 있었지
(마약은 보통 hood 안에서만 거래 된다, 도시 밖으로 나가면 경찰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흑인들을 집중 단속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섭도록 깊은 비유다. 자기는 마약(음악)을 뱉고, 사람들은 그 것을 차에서 들으면서 hood 밖으로 나가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Gotta Chris Paul mind state, I'm never outta bounds
난 크리스 팔의 사고방식/마인드/심경을 가지고 있어, 경계선 밖으로 절대 안 나가지
(NBA 호네트 팀의 선수. 05/06 12개월 내내 루키 상 받음. 미친 듯이 잘 하는 선수)

My life used to be empty like a glock without a round
내 인생은 한 때 공허했지/비었지 총알 없는 글락처럼
(glock:권총 이름)
(이 비유가 멋있는 것은, 갱스터라는 게임의 신분/정체성에 잘 묻기 때문이다,
이런 비유는 괜히 쓰는 게 아니라 고뇌해야만 하는 것이다)

Now my life full, like a chopper with a thousand rounds
하지만 이젠 내 삶은 이제 꽉 찼어 천개의 총알을 채운 헬기처럼
(full: 꽉 찼다, 부유하다의 뜻 내포)
그런데 또 chopper는 ak-47의 뜻도 가짐
(비어있는 글락과 1000발로 꽉찬 ak의 여백을 상상하세요,
장난 아님)

[ Chorus: Lil’ Wayne ]

[ Verse 3: The Game ]

Walk through the gates of Hell, see my Impala parked in front
지옥의 성문을 걸어, 내 impala가 앞에 세워져 있는 게 보이네
(impala: 존나 비싼 차, 게임이 특히 좋아함)
(이런 가사는 결코 유치한게 아니다. 힙합의 중심인 간지를 계속 지키고 있다, 일관적으로. impala,
휠, phantom 얘기는 우리가 보는 game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형성해준다)
with the high beams on, me and the Devil share chronic blunts
하이빔 큰 켜져 있지, 나하고 사탄은 시가 속의 든 대마를 같이 피지
(high beam: 자동차의 상향등)
(상향등은 미국 애들이 밤에 음악을 틀고, 대마 피면서 놀 때 킨다,
젊은 사람들이 편하게 노는 행위를 상상하면 된다)
(흑인 애들은 보통 시가 속에다가 대마 잎을 말아서 핀다)
(사탄 얘기를 굳이 한 이유가 뭘까? 그만큼 game은 더럽고, 악하고, 죄 속에서 살았다는 얘기가 된다. 그를 연민하게 만드는 마음 아픈 가사라고 해석한다)
Listening to the "Chronic" album, playing backwards
Chronic 앨범을 같이 듣지, 그것도 거꾸로
(크라닉은 닥터 드레의 명반이다, 그리고
게임은 랩을 시작할 때 나스 일매릭, 제이지 리즈너블 다웃과
더불어 이 앨범을 정말 많이 연구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알아 둘 것, 얘네는 멍청한 깡패들이 아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상처 받은 사람들이다)
(정말 무서운 장면이다, 어떤 노래든 거꾸로 들어봤는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노래를 거꾸로 듣는 이유는 아티스트의
혹은 악마의 혼이 실린 메세지를 들으려는 의도에서 나온다.
게임이 악마와 그렇게 그 앨범을 듣는
그 장면을 상상하는 난 자꾸 소름이 끼쳐서 글을 못 쓰고 있었다
이런 것을 상상한다는 것만으로도 난 게임이 걱정되고, 무섭기도 하다, 물론 이것은 또 한 번 그의 천재성을 확인시켜주는 가사다)

Shootin’ at pictures of Don Imus for target practice
Don Imus의 사진을 타겟 삼아 사격 연습을 해
(Don Imus - 티비 쇼 하는 병신, 성차별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My mind f**ked up, so I cover it with a Raider hood
내 뇌/정신/심리상태/ 는 존나 병신 됐어, 그래서 그걸 난 raider 후드로 가려
('간지'를 다시 한 번 살려준다. '난 단순히 멋있으려고 후드를 쓰는게 아니라내 결함을 가리기 위해 쓰는 것이다'라고 말 해주는 건데, 존나 간지난다)
(그리고 raiders는 LA를 대표하는 NFL 미식축구팀이다, 참고로 미국은자신의 동네를 대표하는 팀의 상품만 입는 것이 상식이다.
예컨데, 더 게임은 LA 출신이므로 NY 뉴에라를 쓰는 일이 없다, 뉴욕에 놀러 갈 때 존중하기 위해 쓰는 일 빼고는)

I'm from the city that made you motherf**kers afraid of Suge (Compton... Compton...)
너희가 suge를 두려워하게 만든 도시 출신이야
(suge는 투팍을 죽여다고 한 용의자 중 한 명. 투팍도 LA 출신이니 LA사람들은 이 사람을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다)
(compton은 la에 있는 도시인데, 갱스터들이 바퀴벌레처럼 끓는 무서운 동네다.)

Made my grandmother pray for good
내 덕에 할머니는 선을 위해서 기도하셨지
(얼마나 죄를 많이 지었으면)

And never made her happy, when I bet that new Mercedes could (My Life x3)
새 밴츠 한 대 정도가 될거라고 착각했었는데, 결국 그녀를 행복하게 하지 못 했어
(후회하는 게임의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흑인 가족 문화는 우리 나라 얼마 전의 모습과 비슷하다. 대가족의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아버지가 없는 게 갱스터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ㅡㅡ; 갱스터들은 엄마가 하루에 일을 2,3개씩 다닐 때
할머니가 손주들을 돌 보는 경우가 많다. 할머니의 존재는 우리 나라처럼 그들에게 성스러운 존재다. 게임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참고로 the game이라는 예명도
할머니가 어릴 때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 아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얼마나 할머니한테 죄송할까)

Ain't no bars, but niggas can't escape the hood
철창은 없는 곳인데, 흑인들은 후드로부터 벗어나지 못 해
(damn)
(정말 멋있는 비유)

They took so many of my niggas, that I should hate the hood
내 친구들을 너무 많이 데리고 가서, 난 후드를 싫어하는 게 당연해야 하는데
(hood라는 개념에 대해서 더 설명을 해야 한다. 그 곳은 갱스터들이 혹은 빈민층 사람들이 늘 탈출하고 싶어 한다, 가난한 곳이고 아픔이 많은 곳이니까. 희망의 빛이 어둠을 통과하지 못 하는 곳이니까. 반면에 동시에 그들은 hood에 대해서 이런 생각도 한다. 그들의 출신지고 그들을 강하게 만든 곳이라 그 곳을 미워하는 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큰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도 게임의 친구들이 그 곳에서 얼마나 죽었으면, 그 곳을 미워해야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할까 를 생각하게 된다.

But it's real niggas like me, that make the hood
그런데 나 같은 리얼한/진실한/온전한 흑인같은 애들이 hood를 또 만들지
(그들에게는 real한 것이 정말 중요한 도덕이다. 그래서
그들은 hood를 자신들이 높이 사는 가치를 통해서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려고 노력한다. 더 게임은 그런 롤모델로서 역할을 잘했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Ridin' slow in that Phantom just the way I should
팬텀을 타고 천천히 운전하는 그런 모습, 후드가 요구하는 대로. 그래 그거지
(이게 도대체 쌩뚱 맞게 왜 나와? 왜 또 지 자랑이야? 라고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욕할 것만 같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평생 가난과, 또 백인들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약자로서 눌리는 삶을 사는 그들에게는 돈이라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hood 사람들에게 자신이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대리만족을 우리 나라 사람들보다
차이나게 잘 하는 그들은 그를 멋있는 '형' 혹은 '아버지' 정도로 본다. '언젠가 나도 꼭 저렇게 되야지'라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질투를 하고 시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줄 하나를 설명함으로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힙합의 한 부분을 빛을 비춰서 보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고, 힙합은 간지가 나야 한다.
혹시라도 아직도 이런 가사를 싫어하는 사람이나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꿈이 뭐뭐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과연 그 목록에서 돈을 제외한 사람들을 제 손가락으로 셌을 때, 제 양손의 손가락이 돈 받을 때 처럼 다 펴질지 궁금하네요.

With the top back in my Sox hat
차 후드는 뒤로 빼고, 내 white sox 야구팀 모자
(LA 애들은 white sox모자를 좋아한다, 이상하다 시카고 팀인데 잘 모르겠다)
(차 후드 뒤로 빼고 그 모자를 쓰는 것도 간지에 대한 설명을 추가한 것이다, 여유 있고 부유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I'm paid in full, the nigga Alpo couldn't stop that
난 돈을 다 받았어, Alpo 도 그건 못 막아
('paid in full'는 흑인 갱스터 영화인데, alpo는 거기서 나오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풍긴다.
게임은 동음어를 쓴 것이고, alpo라도 자신이 돈을 버는 것을
못 막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Even if they brought the nigga 'Pac back
그리고 만약에 투팍이 부활한다고 해도

I'd still keep this motherf**ker cocked back
난 그래도 이 총을 무조건 장전해 놓을거다
(motherfucker는 모든 은어나 욕처럼
단어로서의 제기능을 잘 못 하지만,
일상적인 대화에서, 대화를 참 편하게 만들어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으로 mother fucker는 십새끼 정도로 해석할수 있는데
문맥에 따라서 의미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여기서는 총이라는 의미가 되겠고, 그 뒤에 있는 '장전' 때문에 그것을 알 수가 있다.
한국어의 예를 들자면 뭐 제가 친구와 얘기하는데 "아 지금 난 기분이 존나 좋아"
라고 얘기하면 굳이 긴 설명 안 해도, 나의 기분이 무척이나 좋다는 의미는 듣는 사람에게 충분히 간결하게 전달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게임이 위에서 쓴 가사를 다 염두에 두고 다시 한 번
motherfucker를 봤을 때, 이 어휘선택이 신중한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저는.
제가 볼 때 얘는 또 머더 뻐커라고 할 때, 정말 이 총이라는 건 좃 같은 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어쩔 수 없이, 생존하기 위해서 들고 다니는 필요악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 같아요. 투팍이 와도 평화는 없으니까, 이 시발 것을 난 맨날 장전해 놓는거야,
시이이이이발!!!

[ Chorus: Lil’ Way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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