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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이 폴폴~ 가리비모양 <마들렌>

김정아 |2009.01.24 11:50
조회 1,774 |추천 0

베이킹을 시작하면서, 온갖 어여쁜 틀들에 정신을 못차리던 생각이 난다..


(겨우 시작한지 두달정도밖에 안되면서 회상씩이나?? @.@)


하긴 뭐...


지금도 정신못차리고 있긴 마찬가지다..ㅋㅋㅋ


놀라운 가격의 압박으로 겨우 정줄붙잡고 있다는 ㅡㅡ;;


 


ㅎㅎㅎㅎ 큰맘먹고 장만한 가리비모양의 마들렌틀인데..


한번에 많이 굽고픈데..


울집 오븐이 구형 디오스 광파라 회전하기때문에 틀을 살때마다 많은 애로사항이 따른다 >.<


 


마들렌 하나 만들면서 사설이 넘 길었나???


 


사놓고도 한참을 망설이고 망설이고 망설이다 드디어 도전하게 된 마들렌...


뭐..전에 만든거지만..텅빈 블로그를 나몰라라 할수가 없어서 올려본당 ㅋㅋ


 


 


레시피는 <오븐엔조이 홈베이킹>에 수록된 밍깅님의 것..


15개분인데 내가리비틀이 8개짜리라 난 절반씩 줄여서 계량했당..


 


<재료>


박력분 50g / 달걀 1개 / 슈거파우더 65g / 레몬껍질1개분 / BP 1ts / 녹인버터 55g


 



 


재료들을 미리미리 개량해서 준비해두면 편하긴 하다...


가끔씩 과정샷을 남길때만 ....벗뜨!!


난 주로 작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개량해서 쓰는일이 더 많다는거!!


이놈의 귀차니즘...그릇이 이것저것 나오면 정신못차린다 ㅋㅋ


 


자..시작해볼까낭???


 



 먼저, 실온에 꺼내놓았던 달걀1개를 거품기로 잘 풀어주자 휘리리릭~


 



 슈거파우더도 넣고 잘 섞이도록 다시한번 휘리리릭~


 



 준비한 레몬껍질과 레몬즙도 샤라라락~ 휘리리릭~


 


 



 2,3번 체친 박력분도 날가루가 보이지않게 고루고루 섞어주고


 



 미리 녹여둔 버터도 매끄럽고 걸쭉하게 섞어주면 반죽 끝~!!!


 



요로코롬 끝난 반죽은 랩을 씌워 냉장실에서 반나절 이상 휴지...시키라고 되어있지만..


승질 급한 나는 겨우겨우 3시간 채우고 꺼내버렸다는!! (승질머리하구는 >.<)


 



이쁘게 가리비틀안에 안착한 모습 .. 오~ 분량이 딱 맞아떨어지는걸???


 


마들렌 반죽이 냉장고 나들이 하는동안,


가리비틀에 버터+덧밀가루를 뿌려놓는것도 좋지만..


난 그 과정이 번거롭고 날리는 밀가루도 감당안돼서 걍 철판이형제를 하나 장만했당


이때, 오븐도 170~180도로 예열을 시켜놓으면 되징~


 


벗뜨, 울집 오븐은 화력이 너무 좋아서 160도로 예열하고 15분정도만 구웠다..


집마다 오븐 화력이 다르고..몇번사용하다 보면 자기 오븐 성질도 알거당.


꼬치테스트 해가면서 자기 오븐이 어떤지 파악하는게 중요한거같다 +_+


 


짜잔~ 드디어 완성된 마들렌!!!


뒷쪽으론, 아주 그냥 빵! 터질라하는 섹쉬한 배꼽들이 ㅋㅋㅋ


너무 놀라지들 말자궁..원래 그게 맞는거래 >.<



 


 


구울때는 레몬향이 폴폴폴..


한입 베어무니 입안에선 촉촉촉..


 


첫작이라 색감이나 가리비결이 이쁘게 살아나진 못했지만,


베이킹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갖게 했던 마들렌..


 


이 새벽에 또 먹고프구낭~-ㅠ-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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