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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도 우리처럼 똑같이 죄짓고 실수하는 사람인데 이제 그만 용서하면 왜 안되는걸까

한은경 |2009.01.25 05:35
조회 356 |추천 2

 

 

 

 

 

 

 

 

 

 

성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끼가 많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었고, 

그리고 공인으로써 브라운관에서 본보기에 맞는 소리 한 후,

치밀한 계획하에 법을 어겼든

믿어주던 팬들을 배신했든

전성기가 공백으로 바뀔 두려움을 가진 인간이기에

실수, 그래 백번 양보해서 죄를 지은,

그 일생 일대 한 순간의 잘못으로

7년이 지난 지금에도 입에 담지 못할 비난의 타겟이 되고 있는,

 

지금은 미국인인 한 남자 .

 

 

 

온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은 테러리스트만도 못한 취급하며

적어도 그는 민족을 위해서 희생했다고 얘기하는 

너무나도 가혹한 네티즌들은

 

살인하고 탈옥한 범죄자 사형당하고 난 후에는

한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로썬 멋진놈 이런 글 유포하는 것처럼,

 

언어폭력으로 치하되는 악플로 사람죽인 후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리플 다는 것처럼,

 

평생 마음고생만 하다가 이 세상에 없을 즈음에나

그래도 연예계에는 한획을 그었던 놈이라고 얘기할려나.

 

 

 

 

 

연예인,공인,동족의 배신자,미국시민권자를 떠나서

누군가에겐 하나뿐이 없는 아들이고,

누군가에겐 하나밖에 없는 아빠인데,

이렇게 몇년씩이나 세상에 있는 모든 죄를 다 진 것처럼..

용서를 못해주는 건지..

 

유씨 성을 가진 2세는

일제시대 매국노처럼 나라 팔아먹어서 유배당한 게 아니라

인간이지만 공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생부가 

입 한번 잘못 놀리고, 선택 한 번 잘못했기 때문에

한국에 발도 못들여 놓을 정도로 가혹한 벌을 받았다는걸 알면,

자신의 그의 가족들이 감당할 수 없는 짐과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갖고 있단 걸 알면,

눈동자와 피부, 머리색깔의 뿌리를 알아보기도 전에

원한부터 품는 악순환이 시작될텐데...

 

 

 

 

나 또한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 열정을 바쳐서 숭배했던 남자 아이돌에게서

받은 충격과 실망도 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성장한 만큼

그 사람도 고뇌와 경험으로 인한 삶의 지혜가 쌓였을거고 

내가 부모님께 혼난 후 반성을 하는것 처럼

그 사람도 후회도 하고 있을텐데...

 

우리나라도 경제 개발, 문화 발전에 앞서서

사랑하고, 용서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인심부터

먼저 지녀서

돌아온 영혼부터 다시 받아준다면 정말 좋을텐데...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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