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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현 |2009.01.28 14:19
조회 14 |추천 0


2009.01.13`

 

*Skinny Bitch

-로리 프리드먼 & 킴 비누인 저

 

건강하고 날씬한 아름다움엔 공감하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채식주의자가 되어야만 하는 걸까?

 

첫 부분을 시작할 때는 마음에 드는 책이라고 여겼다.

우리가 먹는 음식 속 자연스럽지 못한 것들에 대한 비판이랄까,

그런 점들을 드러내며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격려하며

그 과정 속에서 아름다운 날씬함을 완성하자는 내용에 공감하였기에

 

그런데,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실망스럽던 내용.

믈론 사실이 아닌 내용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도 한 면만 바라본

그 좁은 시야와 편견과 아집이 아쉬울 따름이다.

 

책의 마지막은 건강하고 날씬한 진정하게 아름다운 여자가 되자는 것이 아닌,

육식은 전혀 반대하는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내용만으로

마치 투정부리는 아이처럼 떼쓰는 아이처럼 그렇게 도배를 해 놓았다.

 

우리가 먹는 모든 것은 생명으로 부터 나왔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그 사실을 망각하지 않기를...

 

그리고, 처음과 끝이 하나됨을 추구하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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