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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스릴러/미국,독일/120분/개봉 2009.01.22
감독 : 브라이언 싱어
등급 : 12세 관람가
출연 :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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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009년, 전세계를 구할 위대한 작전이 시작된다!
강직한 성품의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은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충성스런 장교이지만
히틀러가 독일과 유럽을 파멸시키기 전에 누군가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기를 희망한다.
북 아프리카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슈타펜버그 대령은 독일 사령부로 발령을 받으면서 권력 최상위층까지 숨어있는 비밀 저항세력에 가담,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게 된다.
히틀러가 비상시를 대비해 세워놓은 일명 “발키리 작전”을 이용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 전복을 계획하는 것.
전 세계의 미래와 수백만의 안위,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이 달린 위험한 작전 최전선에 서게 된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를 직접 암살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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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과 너무나 닮은 톰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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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화 한다는 것은 어떠한 결말이냐에 따라
사실이라서 더욱 더 희망을 줄 수 있고....아니면 현실이라는게 참 안타까울 때가 있다.
이 '작전명 발키리'라는 영화는 아무래도 나에게는 후자에 속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발키리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종족의 유닛을 생각하는데...전혀 관계없음을 밝혀둔다. ㅡ,ㅡ;
역시나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뒤로 제쳐두고 단지 '히틀러 암살 작전 실패'라는 내용만을 알고 영화를 보았다.
처음엔 전쟁씬으로 시작하지만 라이언일병구하기나 진주만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한 전쟁씬은 전혀 나오질 않는다.
몇분간의 전쟁장면을 뒤로하고 그 후로는 쭈욱~~ 히틀러 암살을 위해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지만 전쟁영화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정치스릴러를 다룬 내용이었다.
그런데 참 스릴러라고 하기도 이상한것이....
일반적인 스릴러물은 결말을 알지 못하고 충격적인 반전이나, 예상치 못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기에...
영화 끝날때까지 그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스토리를 진행시켜 나갈수가 있는데..
이 '작전명 발키리' 라는 영화는 이미 결말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히틀러의 죽음은 어떠한 쿠데타나 암살이 아니고, 연합군에 포위되어 결국 자살에 의한 것이었는데...
어떠한 작전을 써도 결국 그 작전이 실패할 것이라는 누구나 다 아는 결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심장이 조여오는 듯한 긴장감을 영화 상영시간 2시간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이영화는 그 어떤 뛰어난 스릴러 영화에 뒤지지 않는 연출과 시선을 보여주었다.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키기 위해 몇가지 조건이 있는데...
먼저 불안한 시점을 보여주는 카메라, 긴장을 늦추지 않게 조여주는 음악,
그리고 눈동자 하나로도, 손짓 한번으로도 긴장을 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
그러고 보면 톰크루즈가 참 연기를 잘한다.
그리고 마지막 보여줄 것을 보여주고, 숨길것은 숨기는 감독의 연출 등이 아닌가 싶다.
그 당시의 실제 있었던 사건의 절박함과 묘한 긴장감을 너무도 잘 표현해 놓았다.
이 영화는 이러한 조건들이 모두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감독이다. 참 감독이 정말 대단한것 같다.
감독의 재량으로 사건의 전개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양측 진영에서 보여주지 않고, 한쪽진영에서만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며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관객들에게 "어라? 이게 어떻게 된거지?"하는 혼란과 조바심을 준다.
그래서 이미 결말은 있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영화를 보게 하는것 같다.
식스센스와 같은 영화는 "브루스윌리스가 귀신이다" 라는 사실만으로도 영화를 볼 가치가 없어지지만
이 '작전명 발키리'라는 영화는 "히틀러 암살 계획 실패"라는 결말을 알아도 무척이나 재미있는 영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가.
전혀 모르고 보았던 나도 재밌게 보았으니 사실 그리 크게 신경쓸 것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영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려면 2차세계대전에 대해 조금 알고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그리고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될 수 있으면 초등학생이나 세계사에 흥미가 없는 중고등학생도 안보았으면 좋겠다.
히틀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왜 저상황이 저렇게 긴박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지루하다는 평이 쏟아져 나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