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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희

송용수 |2009.01.31 10:12
조회 46 |추천 0


포천에 사는 아주 이쁜 아낙네가 있었으니..

 

성은 적이요.

이름은 당희라.

 

이 아낙네의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주관이 있었으니.

 

그건 "적당히 살자.." 이다.

 

공부는 하기 싫어서 적당히해왔고..

운동은 뚱녀가 되지 않을 만큼 했고..

남자도 문어발식이 아닌  몇 몇사람을 만나다가 결혼을 했고..

아이도 둘만 낳아 잘기르고..

남편내조도 그럭저럭..

 

내면으로 들어가자면~

 

즐거울 때에도 너무 들뜨지도~

슬플때도 일단 진정을 하고~

화가 날때도 또 진정을 하고~

웃길 때도 살짝궁 눈웃음치고~

기쁠때도 적당히..

 

슬퍼서..눈물을 흘리고 흘려 더이상 나올 눈물이 없을 정도로

펑펑 운적도..

웃겨서..눈물이 날 정도로 웃고 웃음이 그치질 않아서

주변 사람의 면박을  받아 본 적도..

화가나서..

적당희씨가 제일 아끼는 화장품세트를 그만 던져 버린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다고 장담하는

그녀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살어?"

 

"모든지 적당히 해야해.. 일도 인생살이도 그렇지만

 내 감정에 기준을 세우고 도를 지나쳐선 안되..

 감정이나 기분은 나이가 들수록.. 카멜레온 처럼 민감하게

 반응하거든.. 그게 싫드라고

 

 기쁘면 모해 ? 기쁨이 계속 영원히 유지되는건 아니잖어.

 기쁨이 사라지고 나면 너무나 허탈해지는게 ..

 슬프면 모해? 어차피 지나간 일..

 화내면 모해? 해결될 일도 아닌것이..

 

동전이 뒤집히듯 시시각각 변하는 게 싫어서

그래서 적당히 해. '그냥 그러하다라'고해..."

 

이렇게 떠들드라..

 

이건 모지? ^^^'

 

그럼 주말이네. 굿 모닝 베트남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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