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걸어간다고 말합니다.
때로는 너무나 험난한..
어쩌면 너무도 쉬운...
길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수만번 말하지만..
이 길은 너무 굴곡이 많다고 불평하지만..
힘겹게 걸어온 길들을 보면..
결국...
걸었던 그길은
그리 험하지도.
구부러지지도.
않았습니다..
헌데.
오늘부터 다시 걸어야 하는
길이
그떄 내 길처럼.
처음 눈 감고 발내 딛던 길처럼.
조심스럽기만..
험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이 길이..
험한 이 길은..
내 길이라고 조금한 목소리로.
말할 수 있습니다.
- 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