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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의 속마음~~

유춘성 |2009.02.05 12:37
조회 778 |추천 4


니가 빗깔 좋은 청바지를 입고 맵시를 낼 때

나는 땀과 진흙이 범벅이된 전투복을 입고 연병장을 기어야 했고. 


니가 나이트에서 춤을 추며 즐거워 할 때

나는 유격장에서 피티8번을 하기위해 등을 땅바닥에 비벼야했고 


니가 나이트에서 조명을 받으며 다른 남자와 춤을 출 때

나는 라이터 불을 켜고 너에게 편지를 써야만 했고. 


니가 노래방에서 웃으며 멋지게 노래 부를 때

나는 가스실에서 방독면을 벗고 목이 터져라 군가를 불러야 했고, 


니가 화장을 하고 얼굴을 들어 낼 때

나는 시커먼 위장크림을 바르고 얼굴을 감춰야 했다. 


니가 스키장에서 친구들과 웃을때...

나는 하늘의 축복이아니 재앙이라는 눈이란넘을 치우며

 

손과 발의 동상을 걱정하며  했고, 


니가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실 때

나는 유격장에서 흙탕물을 마셔야 했고


니가 따뜻한 햇살에 잠을 깰 때

나는 새벽기상나팔소리에 기상함과동시에 하루에 걱정을했고  


니가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날 때

나는 30kg군장을 메고 야간 행군을 나서야 했고, 


니가 캠퍼스의 비오는 풍경을 보며 담소를 나눌때

나는  대민지원을 나가서 하루종일 비에 젖어있어야 했고


니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남길 때

나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모래가득한 건빵을 입에 넣어야했고.


당신이 저녁별을 보며 사색에 젖을때

나는 새벽별을 보며 여름에는 모기란넘과 겨울에는 추위란넘과 싸우며

보초를 서야만 했고. 


니가 다른 남자에게 한눈을 팔 때

나는 너만을 생각하며 그리움으로 잠을 이뤄야했고, 


니가 다른 남자와 즐겁게 통화하고 있을 때

나는 통화중인 수화기를 들고 있다 고참한테 싸대기를 맞아야했고. 


니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길 때

나는 먼지가 수북히 쌓인 모포를 덮으며 너를 생각했고, 


니가 3Km 도 안돼는 거리를 택시타고 당길때

나는 완전군장으로 3Km를 100m 달리기처럼 달려야했고


니가 다른 남자에게 사랑을 맹세 할 때

나는 눈물을 흘리며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칠 것을 맹세했다 


기다려주지않아도 좋다 다만  니가 편하게 잘수있고

 

놀수있게 해주는건  너의 행복을 위해 ~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하는 

 

군인들이 있어서란걸 알아주길바란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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