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나에게 사랑이 뭐냐고 묻는다면,
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바로 이런게 진짜 사랑이라고..
운동은 몸으로 하는 것이지만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운동은 혼자서 할 수 있지만 사랑은 두 사람이 해야 빛을 발한다.
상처 받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고 좌절하지도 않으며 불행하지도 않다.
어느 운동선수가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딴 그 순간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 것,
금메달이라는 값진 목표를 위해 지금까지 고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훈련을 이겨내느라 온갖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느꼈겠지만
매 순간 순간 위로를 아끼지 않고 참을성이 많으며 기다릴 줄 알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기에
오히려 운동의 고단함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는 것,
그래서 더욱 힘이 나는 것,
아주 오랜 시간의 가시밭 길을 걸어 결국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 때 제일 먼저 안아주고 보듬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
그런게 진짜 사랑 아닐까..
그리고 또한 그래야 하는 것이 아닐까..
비록 지금은 내가 처한 상황이 힘들지라도 옆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참고 기다려주는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아무나 할 수 없는 진짜 사랑 아닐까.....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바로 그 사람에게서 느끼는 것..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by verb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