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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나절에....

조성길 |2009.02.09 09:27
조회 30 |추천 0

개쓰끼....

동전 두닢으로 아침 이슬을 마신다,

어제의 바램은 그래도 순수라 했는디

죽일 놈....새벽녘부터 들어 붓는다. 죽~.

모주가인가...모다 없어진 그늘 아래 잔이 날린다.

슬픔일랑 쌈 싸먹은 뒤인지라 아픔조차 무감각이라...

 

사탕발림을 시작하려는가.

웃기지도 않는다.

어차피 떠난 자리엔 

쓴 미소만이 남아있을 다름이고....

허망하게도 그리움만 남았다.

지리구 지리다, 저 늙은 습성이....

 

보이기 싫었던 것은 아니였을까.

모두가 떠난 자리에

멍 때리고 앉은 자신은....?

파란주의보....

늘 그대로인 나와....

변해 버린 낡은 지인들 사이에서

남아 있는 것은 ..........

지미럴, 없다.

없음이다.

 

아침 나절에...

모다 제 걸음에 걸려 가는데

늙은 내 걸음은 뒤로 가고 있다.

개쓰끼....

별레무양 하신지라...헤롱사태인가 보다.

왕왕대는 저 낡은 확성기에는

꼽쌍한 신지가 열병하고 있다.

" 쨍하고 볕 뜰날~~~~~"

 

아침 나절

무딘 걸음이 내 습한 곳간을 향해

한 치, 두 치.

잡고 있는 슬픔이 더디 가도록....

동전 두닢에

아침이슬 주둥이에 뽀뽀한다.

가자.....가자고....

죽음일랑 던져두고

사랑은 서거했고

이별은 단지 내 그릇에서 희롱할 다름이고...

지미럴......

 

아침 나절에 총 맞 았다....

가테고리를 걸어야 햇는디...

날았다, 늙은 그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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