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쉬땅나무는 쉬땅나무·밥쉬나무라고도 합니다. 산기슭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라구요.
꽃이 포도 송이처럼 주렁주렁 피어납니다.
꽃 하나하나 면면히 들여다보면 그 한 송이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이 아이는
강한 태양을 피해 모든 꽃이 피한 한 여름에 피어나는 기특한 아이 입니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서 고속도로나 산의 깊은 계곡 속에서나 잘 자랍니다.
스티로폼의 알들을 알알이 꽂아 놓은 듯한 꽃봉우리하며 향기하며
꿀벌이고 사람이고 이 아일 가만히 두질 않는 모양 입니다.
"눈으로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