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잡지에서 읽은 문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이라는걸 알고 읽어봐야겠다 싶었던 찰나 영화가 나와서 보러갔다
이영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재밌지는 않다
칠천원이라는 돈을주고 영화관에서 볼정도까진 아니다
그냥 1년뒤 티비에서 해줄때 찾아보면 될정도??
그래도 나는 보면서 공감가는 구석이 꽤나 있어서
손발도 오글이면서 저여자 진짜 왜저러나 ....싶기도 하고
저남자 재수없네 욕도했다
혼자만의 착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상상하고 기대해버리는
지지를 볼때마다 정말로 저여자 진짜 속상한 짓한다 싶었다
어쩌면 내 모습이랑 닮아 보여서일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을 읽어보든 싸이월드 광장을 보든 사랑하는데 있어서 밀고 당기기라는게 필요하다고 한다
나는 솔직히 그게 그렇게 필요할까 ? 정말 한없이 좋아해주면
되는건 아닐까 꼭 마음의 양을 계산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왜 밀고당기기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약자가 되는걸까?생각했다
영화에선 결국 진정한 사랑은 있기마련
내짝이 아니었을뿐이었다는 말을 하는것 같았다.
뭐 영화설명에 연애지침서로서 알맞는 영화라고 표현했지만
이영화도 결국은 늘상 사랑을 위로해주는 영화일 뿐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결말이 해피엔딩이니까
그남자에게서 연락이 오지않는 이유는 딱잘라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확실한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번호를 잊어버렸나?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는 결론이나 다를게 없다는거
그래도 ....해피엔딩이 ... 슬픈것보단 나으니....
할말은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