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이라는 말...
잠시 시간을 갖자는 말은...
무언의 이별이다.
아니
이별이라는 단어를 조금이라도 여운을 남긴 아주 이기적인 말...
이제는....
더이상 바보처럼 그런말에 기다리지 않는다.
독해져야지..
당신처럼...
지난번 잔인했던 당신처럼....
이제는 내가 더 잔인하게
당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잊어야지...
그런데....
보고말았다.
그렇게 피하고 또 피했는데....
보고말았다.
이별을 고한지 열흘...
아직은 그 열흘이라는 시간이 나에겐 짧았나보다....
마음이....
가슴이...
아파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