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회장 : 거기! 여기서 뭐하는 거죠?
잔디 : 안녕하세요...
강회장 : 정말 참을래야 참고 봐줄수가 없는 여자애군.
아니면, 이제야 본색을 드러낸건가? 이래서 막되먹은
집안 애들하고는 처음부터 섞일수도 없게 그렇게 조심을
했건만...
잔디 :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저희 막되먹은 집안
아니거든요...
강회장 : 아니, 새파랗게 어린 여자애가 남자 따라
버젖이 호텔에 들어와 있는게 막되먹은게 아니면...
준표 : 야, 금잔디 너...
강회장 : 왜, 준표가 약혼이래도 하고 나니까 초초해져서
아예 몸이래도 던질 생각이였나? 이런 발칙하고 앙큼한...
준표 : 그만둬! 제발... 그만두라고.
강회장 : 준표 데리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