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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해야 하는 이야기 몇 소절.

조성길 |2009.02.25 11:48
조회 54 |추천 0

품앗이 하듯 시간을 종류 미상으로 구분하다.

 

색이 바래기를 기다리다 지친 이를 위해....

음률 시인이 아닌들 어떠 하겠는가. 지나침이 없다면...

무소불이 한다 한들 어떠하리.

가슴에 열정이 식지 않는 한 그것은 순수로 남을테니..

참으로 허잡한 시기에 준동하고 있는 것일까.

저렇게까지 처연해 질 까닭은 없을진대..

희석이 될수 있을까. 짙음과 옅음이.....

 

정지 화면이다.

게걸스럽게 시간을 주어 담는다.

이치에 닿지 않는 머리로 ....

구멍난 가슴에다 담고 잇는 것이다.

나는 내게 붓고 그리고 또 쏟아 낸다.

처절하게 나르시스 화 한다.

시간이 날아 간다. 날이 선 메스로 찢긴 영혼사이로...

그림자가 없다. 곡예를 하는 것일까.

헐 벗은 육신은 헐 벗은 채로

두꺼운 입성을 한 육신은 입성한 채로...

그렇게 맴을 돌고 있다.

아! 정지 화면이 아니다.

핏발이 서린 눈들이 그 눈동자를 파 내고서는

까만테의 권력을 담고 있다.

가슴이 시린 끝일까...

 

우리는 몇 세기를 도륙해야만이 속이 풀릴까.

자멸하는 연습이 시작되고 있다.

가식일수는 없다. 이미 가면을 쓰고 있으니까.

저질이라는 명함이 고상해 보이기 시작했다.

내게 전혀 있을수 없는 명함이기 때문이다.

음침한 시간이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 허무맹랑한 입담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울음 소리라도 내야 하는지 모를 정도로 난감해져 있음이다.

 

정직이라는 것은 때로 지나치게 거추장 스럽기도 하다.

순결 의식.

웃으운 야그일 수 박에...

순수, 그 또한 같은 맥락이 아니든가.

치기하는게 아니므로....

진언하는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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