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오만석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뮤지컬 <드림걸즈>의 화려한 프레스 리허설이 어제(24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렸습니다. 지난번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때도 오만석 횽아는 못만나고 왔는데, 이번에도 김승우 아자씨만 나오셨더군여(--ㅋ) 만석횽아~ 넘 바쁜거 아니냐용? 흥!
뮤지컬 <드림걸즈>는 코러스를 맡은 무명의 여성트리오 '드림즈'가 쇼비지니스계의 야심찬 매니저 '커티스'를 만나, 화려한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198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비욘세 놀즈가 '디나'로 캐스팅되어 영화로 제작된 바 있습죠(--ㅋ)
(좌) 영화 드림걸즈 - (우) 뮤지컬 드림걸즈
원작이 1960년대 흑인들의 쇼비지니스계로 진입하는 과정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최초 리더로서 가창력이 있는 '에피'를 제외하고 외모가 뛰어난 '디나'를 팀의 리더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팀원들간의 갈등, 냉혹한 쇼비지니스를 통해 스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부각시켜 한국적 정서를 반영하고 있답니다.
(좌) 에피역의 홍지민 - (우) 커티스역의 김승우
1200 :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김승우, 오만석 등 한국배우들로 초연이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에서 토니상 5회 수상 경력의 의상 디자이너 윌리엄 아이비 롱 등 무대, 의상, 조명 등 각 분야 디자이너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한 한미 합작 프로덕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맛보기만 보여주다니.. 아쉬워~아쉬워~아쉬워~
100억 원 제작규모의 대형 뮤지컬
2시간 반동안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하는 26명의 배우들이 입는 공연 의상만도 '엄훠~' 400여벌(ㅇㅅㅇ) 가발은 112개가 사용된다 하네요. 여성트리오 '드림즈'의 리드싱어를 맡게 되는 '디나'는 뮤지컬이 공연되는 동안 총 19벌의 의상과 14개의 가발을 사용한다고 하니, 의상을 갈아입는 그들만의 기술도 놀라울 따름(+_+)
의상을 갈아입고 모습을 바꾸는 퀵 체인지 시간이 불과 30초! 마치 마술을 보는 기분이 들것 같아요(^ㅇ^)/ 와우!
화려하고 아찔한 의상이 돋보입니다(+_+)
6m의 거대한 LED 패널 5개가 만드는 화려한 무대 배경
무대디자인도 독특한 기법이 사용되는데, 프레스 리허설에서 살짝 맛을 보여준 대형 LED 패널 5개가 다차원적인 무대배경을 만들어낸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펼치는 군무와 같은 경우, 미리 촬영된 영상을 패널에 비추어준다든지, 배우들의 연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카메라로 촬영하여 패널에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1200 :1의 경쟁률 속에 김승우, 오만석, 홍지민, 정선아 등 캐스팅
브로드웨이 쇼비지니스의 야심찬 매니저인 '커티스' 역에 김승우와 오만석이 더블캐스팅되었고, 여성트리오 '드림즈'의 '에피' 역에 홍지민, 차지연이 '디나' 역엔 정선아 '로렐' 역엔 김소향이,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미' 역에 최민철 등이 열연을 펼친답니다. <드림걸즈>를 통해 처음 뮤지컬에 데뷔하는 김승우의 카리스마가 느껴졌고 '에피'역의 홍지민 과 '디나'역의 정선아의 열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레스 시연이 끝난 후 이루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에피'역을 맡으며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인 배우 홍지민은 "외국 스태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가슴 벅차다. 이 감동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ㅠ)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얼마만큼 보여줄지 걱정되는 김승우
'커티스'역의 김승우는 뮤지컬 배우들에 비해 부족한 노래를 걱정하며 "다소 부족한 부분은 김승우의 한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면서 스스로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만큼은 멋진 무대였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된 김승우로서는 TV드라마와 다른 뮤지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얼마만큼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에서 총각선생으로 열연하고, 뮤지컬 <즐거운 인생>을 연출하여 흥행에 성공시키기도 했던 오만석과의 더블캐스팅인 만큼 김승우로서는 부담감 백배 일 듯(--^) 세계무대를 겨냥해 제작비 100억원을 투입! 한국에서 5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 드림걸즈~★ 영화와는 다른 생생한 매력을 담뿍 담고 있는 이 화려하고 아찔한 뮤지컬의 성공 여부는 이제 관객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배우들과 브로드웨이의 전문스태프가 함께 만들어 세계 최초로 공연이 시작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는 27일부터 꼬고~♬ 긍데 왜 요즘은 본방공연 티켓은 안주시냐용(-.ㅠ) 프레스 리허설말고 통째로 보고싶다용(*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