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로마' 하면......역시나 젤라또를 빼먹을 수가 없지요!!!!
엄청나게 더운 나라인만큼, 시원~하고 달콤~한 유혹을 절~대루 떨쳐낼 수가 없는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로마에서 거의 젤라또 투어?를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곳저곳 젤라또 집만 수시고 다녔답니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아이스크림 가격만 해도 엄청나더라구요ㅠ.ㅠ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등의 이태리의 다른 쟁쟁한 도시에서 먹은 젤라또 집을 빼더라도
로마에서만 15 곳 이상의 젤라또집을 돌아다녔어요- ㅁ-;; 그 중에 몇몇 곳은 여러번 갔구요ㅋㅋㅋ
젤라또로 유명한 이태리...그 중에서 특히 로마에서 인기있고, 맛있고, 독특하고, 유명한 몇몇 집들을 소개해드릴께요!!
곧, 혹은 조만간....아니면 언젠가 로마에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해드릴 네 곳은 다까인또 젤라떼리아, 파씨, 지올리띠, 샴피니 이렇게 네 곳인데요,
(흔히들 파씨, 지올리띠, 올드브릿지 이 세곳을 '로마의 3대 젤라또 전문점'이라고들 하지만,
제가 마지막에 소개해드릴 '샴피니'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한국 여행객들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선 완전 베스트로 꼽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다들 잘 아시는 바티칸 주변의 '올드브릿지'는 제가 못가봐서ㅠ소개를 못해드리겠네요ㅠ)
마지막의 '샴피니'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기대하시길~!
첫번째, 다까인또 젤라떼리아!! (Da quinto gelateria).
나보나 광장 주변의 좁은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다보면 (나보나 광장에 위치한 아그네스 성당 뒷쪽 골목)
뭔가, 아주 소박해보이는? 젤라또 집을 찾을 수 있어요'ㅁ'
이 곳은 7가지 맛을 단돈 2유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찾아갔더랬습니다...
(작년 여름 당시의 유로 환율이 1유로=1585원 이었고, 로마 주요 관광지에 가면 젤라또 기본가격이 3유로 내외였기 때문에..저렴하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나라마다 스페셜 조합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코리안 스페셜(두둥!)이라는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왠지 정겹다는 느낌이 든다...랄까요..;ㅁ;
쵸컬릿과 아몬드가 버무려진 콘은 어느 젤라또집을 가도 볼 수 있는 아주 흔하디 흔한 것입니다만...
언제봐도 참 맛스러워 보입니다ㅠ 근데 가격이ㅠㅠ
이 조금한 가게 안은 이것저것 많은 것들로 가~득 차 있더라구요!
두둥!! 이것이 바로 그 스페셜 메뉴!! 7가지 맛을 2유로에......했는데
누군가한테 들었던 '코리안 스페셜'은 없었습니다...흑흑ㅠㅠ 기대많이 했었는데...
저기에 한국국기가 자랑스럽게 딱- 붙어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지요..ㅠ;
게다가
어느새 가격이 올랐는지 2.5유로가 되어있더라구요!!ㅠㅠ 이럴수가!!
하지만, 괜찮습니다! 7가지 맛이라는데!! 그까짓 0.5유로가 뭐가 두렵단 말인가?!!
그래서 도전했습니다요.
솔직히, 맛은 엄청 뛰어나다랄정도로 좋지는 않습니다.
왠지 우리나라 돌잔치에서 볼 법한 '무지개떡'을 먹는 느낌...이랄까?? (다들 드셔보셨죠^^?)
나쁘다면 나쁘다고 말할 수 도 있지만, 적어도 맛없지는 않아요.
단지, 7가지 어느 색이든 맛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하.지.만.
양. 엄청 많습니다!!!
점원, 완전 친절합니다!!!
(크림 잔뜩 올려진거 보이시죠? 근데 제가 그걸 철푸덕- 해버렸었습니다...만
종업원분께서 아주 흔쾌히- 크림을 다시 듬-뿍 올려주드라구요^^;)
2.5유로(!)에 7가지 맛을 즐길수 있다는 메리트!!
극상의 맛을 찾고 계신다면, 그다지 그런 곳입니다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즐겁고, 기분좋고, 값싸고(비교적)
한번쯤은 즐겁게 다녀와도 좋을 곳 같아요^^
두번째, 파씨(Fassi)-!!
로마의 떼르미니 역 근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파씨-!!
이태리 젤라또를 기대하고 온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치는 필수 코스-!!
떼르미니역 근처에 숙소가 많이 위치해있어서 특히나 한국인들을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씨의 전경입니다.
처음 와도 딱- 알아보기 쉽도록 크기,종류에 따른 가격을 디스플레이 해놓았습니다...^^
가장 작은 콘이 1.5유로(당시환율로 2400원정도), 그리고 2유로(3600원)....그리고 그 이상으로 무한히...^^;;;
전 왠지 욕심이 나서 2유로짜리에 도전^^!!
전 어느 젤라또 집을 가던 꼭 고르는 맛이 바로 '레몬'맛입니다.
천연 과일 젤라도 맛을 보면 그 집의 수준?을 쉽게?평가할 수 있다고 느꼈기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레몬의 신맛과 레몬의 씹히는 감각?이 좋더라구요^^
파씨는 역시 명성대로 최고수준의 상큼함, 신선함 등을 선사해주었죠. 하지만, 뒤에 나올 다른 집이랑 비교하면, 약간 부족합니다^^
(아,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파씨 좋아하시는분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파씨 역시 로마 3대 젤라또로 불리는 최고의 젤라또입니다^^)
그리고, 이태리의 어느 젤라또 집을 가도 마찬가지이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아이스크림 양이 은근히 많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가 한화로 2400, 3600 원하는게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막상 가서 몇번 사먹어보고, 콘을 손에 쥐어보면,
적어도 '돈낭비'라는 생각은 안하실꺼같아요^^;
파씨는 여러번 와봤지만,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특히나 이 때는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요,
사진에 줄서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국인들이었지만, 파씨의 모든 테이블에는 100프로 한국인들뿐이었답니다^^;;;
처음 들어섰을 땐 떼르미니역 근처 한국인 모임이라도 하는 기분이 들었다는..^^;;;
3세번째 부터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