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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無名)

공인재 |2009.03.07 00:16
조회 42 |추천 0

 

사람들은 이름을 잃었다.
그리고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S대 입니다."

 

사회에서 사람의 이름은 필요없다.
대신 다른이름이 있다.
"오늘 너에게 내친구를 소개할게.
이름은 '사'고 성은 '의'다.
다른 친구도 있어 '검'씨와 '판'씨."

 

이제는 이름이 필요없다.
대신 다른 이름이 있다.
"누구십니까?"
"저는 '전교1등'이라는 사람입니다만 ..."

 

이제 그냥 태어날때 이름 짓지 말아야지.
나중에 살다보면 정해지는 이름이 따로 있건만.
얼굴을 보면 이름을 묻지 않잖아.
이름보다 배경이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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