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홉번째 글이 되네요.
이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전 글보단 사진 올리는게 더 좋거든요. 가끔 찍는 사진 올려서. 아 이사진은 이게 잘 못됬구나.. 그리고 이 사진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잘 찍혔네... 그런 느낌 받는걸 좋아해서.. 글을 써 본적이 없는 제가 이렇게 오래 글을 쓸려니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가끔은 봐주는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누가 뎃글을 달아주는 것도 아닌데(두어명은 있어요 클럽에는-저의 기쁨조입니다-)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도 싶고...
그래도 오늘도 Go Ahead입니다.
오늘은 조금 심각한 이야기가 진행될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가이드도 마찬가지 싱가폴 가이드가 수고비를 챙겨줍니다. 말레이시아 가이드와 금액은 같습니다. 손님들이 뜻을 모아서 팁을 따로 챙겨 드리기도 하지요.
저희는 이제 싱가폴로 다시 와서.. 미리 선택관광에 대한 설명과 동의가 있었던 당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 전에 Underwater World도 현지선택관광의 하나였습니다.
당성에는 여러가지 볼 것이 있습니다. 진시황릉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 있고, 우리나라에 귀신의 집처럼 소리만으로 소름 돋게 만드는 연출도 있습니다. 그리고 온 영화관이 흔들리는-바닥까지 포함해서-영화관도 있구요. 그리고 당성은 모든 건축물의 재료를 중국에서 가지고 왔다 합니다. 대단하죠.
그리고 저녁은 칭호크루즈에서 합니다. 마찬가지 선택관광입니다. 예전 중국 황제들이 탔다는 배에 모형을 가지고 와서 싱가폴 해안을 돕니다. 중국전통 음악을 들으면 저녁을 하는거죠. 저녁이 중요한게 아니고 아시아에선 홍콩 다음으로 아름답다는 싱가폴의 야경을 바다위 배에 유람을 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제가 오늘은 조금 심각한 이야기를 한다는게. 바로 이 선택관광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는 지금 대부분 자본주의를 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광고나 아님 다른 형식적인 기업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국민을 위하는 기업,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결국은 최고의 목적은 기업의 이윤추구입니다. 이건 경영학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이야기지요.
기업의 가치의 극대화. 그리고 이윤의 극대화.
얼마전에 방송에 나온 전경련의 간부도 똑같으 이야기를 했죠. 기업은 어차피 이윤추구가 제일 목표이고 그래서 사회적 고통이 뒤따라와도 감원을 할 수 밖에 없는거다. 그나마 인턴이긴 하지만 채용하는게 사회적 도리때문에 그렇다.
그렇습니다. 기업은 이윤추구가 제일 목표가 됩니다. 그리고 저희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그런 이윤추구의 기업에 몸담고 있는 것이지요.
저는 오늘 누가 잘됬다 못됬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제가 보는 관점은 누구든지 100% 잘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는 가정하에 제가 오늘 이 글을 쓰고 있는거라 봐주시면 좋겠네요.
제가 위에 설명을 드렸는데 세가지 선택관광을 손님들이 선택을 하셨습니다. 수족관, 당성 그리고 칭호크루즈. 물론 지금이야 저런 상품들이 대부분 포함인 경우들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정은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
대부분의 손님들은 현지여행사의 수익구조를 잘 모르십니다. 지금이야 예전보다 많이 알고들 계시죠.
제가 처음 싱가폴로 갈 때 아시아나 항공료가 편도 40만원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편도 요금이나 왕복요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솔직히 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총 5만마일이 넘어서 골드회원이긴 하지만
아시아나가 보내오는 광고들을 보면서 피식 웃곤 합니다. 인터넷 할인요금.. 엄청나게 할인해주는거 같지만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여행사 할인항공권이 더 저렴하지요.
제가 세부에서 코타키나발루로 갈 때 필리핀에 있는 여행사랑 말레이시아 에어라인 가격을 다 비교했더니 우리나라 항공사랑은 틀린점이 우리나라 항공사는 인터넷에 나와 있는 가격이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에어라인은 인터넷 요금이 제일 저렴하더군요.
자잘구래한 설명을 하면 너무 복잡해지니까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그 때 당시 싱가폴 3박5일 상품 가격이 499상품이 대부분입니다. 사십구만구천원. 대단합니다. 제가 끊은 편도 요금 40만원에서 겨우 구만구천원이 더 많은 가격으로 왕복 요금에 삼박 호텔 식사 차량 몇군데 관광지 입장표 포함입니다. 제가 확인해봤더니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가격이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항공요금 호텔 요금은 죽어라 인상되는네 여행상품가는 오히려 더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가장 큰 잘못은 여행사의 난립이겠지요. 제가 알기에 한국에 있는 여행사 수가 10000이 넘습니다. 실제적으로 여행을 갈 수 있는 우리나라의 인구를 반으로 잡고 2000만명이 여행을 간다치면 한개의 여행사가 1000명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겠지요.. 평균 최대치입니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가격은 계속 낮추어집니다.
덤핑 상품이 나옵니다. 이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더 많아집니다.
1년에 몇차례씩 여행 하시는 분들도 생겨납니다.
현지 여행사는 죽을 맛입니다. 가격은 계속 다운시켜야 하고 수익을 만들어 내기는 힘듭니다. 여행사의 수익구조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선택관광입니다. 혹자는 선택관광을 정말 크게 비판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어떤게 정답일까요? 여행사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서 당성을 선택관광으로 하게 되면 25불정도의 이익을 남긴다 치고. 그게 폭리일까요? 아니면 정당한 가격일까요?
25불이면 그 때 당시 환율로 20000원정도 되네요.
그게 많은것일까요? 사람마다 틀리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어떤 분은 편리성을 생각해서. 굳이 차를 직접 렌트하거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하는 번거러움이나 아니면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 괜히 시간낭비하는지 그 비용을 주고 이용하시는게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어떤 분들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되어져서 이용하시지 않을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건 고객의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서 틀려집니다.
제가 10여년 가이드 생활을 하면서 확연히 알 수 있었던건 그 선택의 기로에서 고객들의 의식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였습니다.
여행사도 하나의 기업입니다. 이윤을 추구해야지요.
이윤이 남지 않는데 어떠한 기업도 그 사업을 영위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한가지입니다.
선택관광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되시면 여행상품을 에어텔로 구입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엔 인터넷이 발달이 되서 에어텔 상품을 충분히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잘나간다는 내일여행의 에어텔 상품 좋습니다.
대신에 곰곰히 따져봤을 때 내일여행의 에어텔 상품 가격이 일반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보다 오히려 더 비싸다는게 문제겠지요. 하지만 그게 맞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관점에선 이젠 선택관광이나 가이드에게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은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시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안락하고 현지에서 비용이 들어가도 편안한 여행이 되시고 싶으신분들만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그 가격이 그 가격입니다 여행상품가격 싼걸로 가셔서 현지에서 비용을 지불하시는거나
조금 비싼 에어텔 상품을 이용하시고 현지에서 또 저렴하게 현지관광상품을 이용하시는데 비용을 지불하시는거나 결과적으로 보면 비슷한 요금이 나옵니다.
전 여행사를 욕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네들은 단지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쓴는것뿐입니다.
그렇다고 손님들을 탓할것도 없습니다.
고객들도 확실히 여행 시스템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점점 더 서로를 불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실거면 똑같은 상품에 가장 저렴한 상품을 찾아서 이용하시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익만큼 현지에서 사용하시면 서로 좋은 패키지 여행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전 가장 저렴한 여행사가 어딘지는 모릅니다. 대략 짐작은 하지만. 일부러 가격비교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선택관광에 대한 이야기였고.. 다시 몇편의 글을 올린 후에 더 심각한 이야기를 해 볼 기회기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