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서인지,
7살 때 막내이모 결혼식을 시작으로
결혼식 반주를 많이 해왔다.
이건 자랑이라면 자랑인데,
내가 피아노 반주를 해준 사람들은
모두들 예쁘게 잘 살고 있다는 거 :-)
요즘도 가끔 결혼식 반주를 하곤 하는데
그 중 부모님께 인사 드릴 때
영화 Love affair OST 중 piano solo를 연주한다.
사실 Love affair를 보지는 못했지만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은 무척 좋아한다.
이 곡을 처음에 접했을 때,
좀처럼 눈물을 안 보이려는 나도
감정이 움직이더라-
아네트 베닝은 그 즈음에도 참 우아했구나.
2009. 3. 16 / 사랑, 그 숨막히던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