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신명하나님 감사드리옵나이다.
베풀어 주심으로 10월 25일 조상제 올렸습니다.
달이 바뀌면 이번 달이면 가능하겠지 하고 매번 기대했건만 여건이 되지 않아 지나가 버리면, 다음 달에는 꼭 될 것 이라고 기대하면서 지나온 지 벌써 3년째, 수도회에 입회한지 2년 8개월 만에 조상제를 올렸습니다.
그나마 여건이 되지 않는데도 저의 사정을 아시고 조상제를 지낼 수 있게 배려해주신 OO선생님, OO선생님, OO선생님, 천지원에 계시는 OO선생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이 고마움을 항상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가고자 합니다. 또한 저의 조상제 날이 알려지고 자신들의 일 만큼이나 축하해주신 같이 공부하시는 서울 가족 선생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후손으로서 조상님들이 편히 쉬시게 해드리는 것이 누구나가 바라는 마음이고 도리라고 생각되지만(특히 우리공부하시는 분들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해결 과제중 최우선 과제중의 하나라고 생각됨) 지난 5년간 너무 어렵게 버텨오다 보니 자신의 현 상황으로 해결하지 못함이 항상 마음을 무겁게 했는데 해결하게 되어서 마음이 너무나 홀가분합니다.
아침에 좀 일찍 잠이 깬 것 같아 시계를 보니 5시 반이었습니다. 평소보다 한 시간이나 빨리 일어난 것입니다. 아마 조상님들이 마음이 급해서 일찍 깨우셨나 봅니다. 버스를 타고 가며서 창밖을 내다보니 온통 가을 물결로 날씨 또한 더없이 좋았으며 천지원 방문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사상에 올릴 과일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의 정성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내와 동생부부도 함께 참석했는데 OO선생님이 천당에서 행사를 진행하시는 동안 OO선생님께서 신의 세계의 궁금한 점들을 설명하고 있을 때 아내가 나에게 눈짓을 하기에 아내를 보니 눈은 감기지 않았는데 고개를 끄떡이기도 하고 조는 것 같기도 하고 잠을 깨우려고 머리를 흔드는 것 같아서 나중에 물어보니 술 취한 것처럼 어지러웠다고 하더군요. 끝나고 선생님께 여쭤보니 신이 몸에서 빼져나갈 때 그런 걸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결혼초기에 원치않은 임신으로 여러 번의 중절 수술을 했었는데 그중 2명은 가지 않겠다고 떼를 썼는데 달래서 보냈다는 OO선생님의 설명에 아내는 두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주루루 흘러내렸는데 저 또한 미안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조상님들의 영향이 20-30% 미친다고 들었습니다만 OO선생님으로부터 저의 조상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그 영향이 상당히 많이 와 닿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힘들게 살아가시는 조상님들을 좀 더 일찍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지 못해 항상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선생님들의 배려로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고 나나 한결 마음이 가벼워 졌습니다,
조상제 준비에 함께 도와주신 천지원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천지신명하나님 감사드리옵나이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출처 : 대도대한 원격수도회 다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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