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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단기간에 살을 찌우고 싶다면 바로 이곳 <SHY BANA>

마늘 |2009.03.20 01:23
조회 272 |추천 0

 

 

 

 

 

 

 

오래간만에 서래마을을 찾았습니다.

서래마을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본동과 반포동 일대에 위치한 구역이름입니다.

서래마을에는 서울 프랑스학교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거주 프랑스인중에서 약 절반정도가 서래마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로수길이나 삼청동처럼 구경할만한 곳은 많지 않습니다.

주로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저녁입니다.

배가 고픕니다.

적당한 레스토랑을 찾아봅니다.

 

 

<SHY BANA>를 가기로 합니다.

5시입니다.

이른 저녁입니다.

웨이팅이 5명정도 있습니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습니다.

웨이팅을 기다리며 바로 옆의 cafe at; 에 앉아 차를 마십니다.

리처드 매드슨의 <줄어드는 남자>를 읽습니다.

중반부부터 집중력이 떨어져 잘 읽히지 않습니다.

마침 핸드폰의 벨이 울립니다.

<SHY BANA>로 이동합니다.

 

 

<SHY BANA>는 부끄러운 고릴라라는 뜻입니다.

BANA는 레스토랑에서 케릭터로 내세우고 있는 원숭이의 이름입니다.

시즌1의 테마는 다양한 햄버거 메뉴였습니다.

새로운 컵셉으로 재 오픈한 시즌2의 테마는 미국 남부 가정식입니다.

사장님의 독특한 센스가 마음에 듭니다.

<SHY BANA>는 주로 케이준 스타일의 음식입니다.

다양한 재료와 양념을 절묘하게 복합해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지방으로 이주해 정착해 살던 프랑스인들이 원조입니다.

그 지방에 전해내려오던 인디언의 음식문화와 복합해서 만들어 낸 음식입니다.

최근에 간 이태원의 <비스트로 코너>가 생각납니다.

 

 

주방은 반 오픈키친입니다.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 수는 7개입니다.

상당히 좁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은 깔끔합니다.

포크와 스푼과 나이프가 있습니다.

앞접시와 물컵도 있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이것저것 모두 맛있어 보입니다.

주문을 하기 참 힘듭니다.

 

 

콜라가 나옵니다.

콜라는 역시 코카콜라입니다.

미국 남부식 요리에 콜라는 빠질 수 없습니다.

미국 남부 사람들이 살이 찔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저는 미국 남부식 사람이 아닙니다.

살이 안찌도록 조심합니다.

 

 

기본 사이드가 나옵니다.

할라피뇨와 저림무 등이 있습니다.

깔끔합니다.

 

 

비스킷이 나옵니다.

세조각에 3000원입니다.

겉은 바삭바삭합니다.

속은 부드럽습니다.

KFC의 비스킷과 거의 흡사합니다.

맛의 차이는 있습니다.

 

 

콘샐러드와 코울슬로가 나옵니다.

콘샐러드는 3000원입니다.

코울슬로도 3000원입니다.

모두 KFC의 것들과 비슷합니다.

코울슬로는 훨씬 싱싱합니다.

야채의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에피타이저로 가볍게 먹습니다.

 

 

비스킷에 딸기잼과 버터를 잘 발라서 입안으로 넣어줍니다.

맛이 좋습니다.

근래에 KFC를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와 커피빈만 난무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아사히 생맥주가 나옵니다.

6000원입니다.

가격이 좋습니다.

한 모금 마십니다.

부드럽습니다.

다 마시면 배부릅니다.

음식과 함께 천천히 먹습니다.

 

 

마카로니엔 치즈도 나옵니다.

4000원입니다.

보기만 해도 살이 찌는것 같습니다.

쉽게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포크로 살살 찍어서 먹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기로 합니다.

 

 

미트로프가 나옵니다.

부드럽게 간 소고기를 오븐에서 구워낸 요리입니다.

소스는 토마토 갈릭소스입니다.

위에는 어니언링이 얹혀져 있씁니다.

19800원입니다.

비쌉니다.

하지만 주문시 코울슬로와 콘셀러드와 비스킷이 함께 나옵니다.

마카로니 엔 치즈도 나옵니다.

여러가지를 함께 먹기에는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고기가 상당히 두툼합니다.

포크로 살짝 힘만 줘도 잘 잘려나갑니다.

살짝 튀긴 어니언과 함께 먹습니다.

맛이 좋습니다.

배가 불러옵니다.

 

 

무리해서 주문한 텍사스 포크 스테이크도 나옵니다.

15900원입니다.

텍사스 카우보이들이 즐겨먹던 숯불에 구운 포크 스테이크입니다.

텍사스 카우보이들은 매력적입니다.

실제로 본 적은 없습니다.

<파리 텍사스>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아리 텍사스는 미아리에 있습니다.

 

 

소스는 매콤달콤한 애플소스가 올려져 있습니다.

매쉬드 포테이토도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도 있습니다.

칼로 잘라서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과감하게 포기합니다.

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먹습니다.

틈틈히 맥주도 다 마십니다.

잠깐 앉아서 쉬고 싶습니다.

차를 한잔 마시고 싶습니다.

입구쪽에는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치가 보입니다.

서둘러 일어납니다.

만족할 만한 식사입니다.

배가 불러서 걷기가 힘듭니다.

다시 옆에 있는 까페 at; 으로 향합니다.

페리에를 한잔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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