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곁을 스치는 바람 결에서
그대의 내음을 마십니다
파란 하늘위 흘러가는 구름속에
그대 모습 그려 봅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리움이란 이름으로도
돌려세울 수 없었던 그대 발길....
나,
흐르는 눈물 입안 가득 머금고
숱한 세월 흘러 여기까지 왔습니다
무엇으로 인해
이 고뇌와 인내의 쓴 잔을 마셔야 합니까?
무엇을 얻기 위해
이 고통과 절망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까?
이제는
내 삶이...
그대 머물러 있는 그 곳에 닿기까지
그대 부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