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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의 책상

김보라 |2009.03.25 15:26
조회 55 |추천 0


     남자가 말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그리워하는거... 
         생각하는거... 
         보고싶은 거.. 
         사랑하는 거.. 


      여자가 말했다

         다 알고 있어도 듣고 싶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어도 
         듣고 싶다고... 
         그립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남녀관계에서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 가이다 
     미칠듯이 끌리고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기가막힌 타이밍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 버리는 것 
     그게 "운명" 이자 "인연" 이다 



                                       @ 배수아의 에세이스트의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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