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엔 '컬러 푸드'
참을 수도, 뿌리치기도 힘든 식욕!
누가 좀 말려줘.
묵은 살, 부은 살까지 쏙쏙 빼준다!
살들의 대 지각변동!
[살아 떨어져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눈으로 매혹하고, 마음까지 풍성하게 하는, 보기만 해도 배부른 음식이 있으니~
[저 꾸준히 검은콩 먹고 3개월 만에 3㎏ 빠졌거든요.]
살이 빠지는 색이 있다?
컬러로 맛을 입힌, 화려한 세계로 풍덩 빠져 보실까요?
살이 빠지는 컬러 음식이 있다는데, 그 수상한 정체 밝히러 출동!
다이어트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소문대로 그 명성 실감케 하고.
뜨하, 알록달록한 상차림에 입부터 떡벌어지고 없던 식욕까지 솟구칠 긴급 상황!
[하영미/손님 : 여기 오면 다이어트는 안될 것 같아요. 맛있어서 많이 먹어요.]
그런데 바로 이 속에 함정이 있었으니~
그저 화사한 꽃만 사뿐히 얹혔을 뿐.
까무잡잡한 이 수제비가 주 메뉴!
그런데 먹어도 너무 먹는다.
오늘 다이어트는 포기?
[김선영/손님 : 검은색이라 그런지 식욕은 떨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포만감은 더 있는 것 같아요.]
블랙의 베일을 벗겨라!
색다른 전쟁의 대표주자는?
[우희경/음식점주인 : 다이어트에 좋고, 식욕도 억제해주고, 건강에도 좋은 저희 집 주재료입니다.]
블랙 푸드의 맏형, 검은콩!
블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쓴 맛이나 부패한 인상을 주는 색으로, 본래 식욕을 돋우는 색과는 사돈에 팔촌쯤 되는 먼 관계!
때문에 블랙푸드 주변으로 빨주노초, 화사한 밑반찬을 더한 센스~
식욕은 업! 포만감도 업!시킨 것이 그 비밀.
형형색색 눈부신 상차림에 일단 눈이 즐겁고.
[황찬호/손님 :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기분이에요.]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짜릿함에 감동 또 감동.
과연 그 맛, 한번 궁금한데~
[송우영/손님 : 술 마시고 먹으니까 참 좋네요. 속이 확 풀리네요.]
[염지선/손님 :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요. (검은콩 수제비) 먹으면 살이 빠질 것 같아서 좋아요.]
상상초월, 세대초월!
검은색의 마력에 흠뻑 젖어드는데.
[윤미숙/손님 : 블랙이 너무 좋아졌어요. 목걸이, 귀걸이, 액세서리, 머리핀까지 온통 블랙이잖아요.]
매력만점, 영양은 백배!
검은콩은 신장을 튼튼히 해 대사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체내 수분과 지방이 쌓이지 않 도록 하니,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
[오현숙/손님 : 뱃살 빼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식 다이어트 식품으로 검은콩을 추천하더라고요.]
블랙 푸드 여세에 힘입어, 컬러 푸드계 출사표를 던진 이집의 야심작 전격공개!
[김지환/음식점 주인 : 이게 바로 추어 오색칼국수입니다.]
화려한 오색 풍미에 반하고, 쉴 새 없이 입 속으로 직행하면~
[이재춘/손님 : (추어 오색칼국수) 건강 5배!]
[김남숙/손님 : 미꾸라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어요.]
마지막까지 손님 눈 맛 확실히 유혹하는 서비스에 한번 손님 영원한 단골이 된다고.
[오현숙/손님 : 정말 아름답죠. 맛있겠죠?]
[몸짱 되려면]
[많이~ 많이~]
[콩 드세요.]
컬러로 맛을 입혔다는 또다른 음식점.
상큼 발랄한 노란색 물결이 출렁출렁.
[정보영/손님 : 노란색 천국이에요.]
[김미정/손님 : 정말 예뻐요. 봄인데 이렇게 노란 색깔로 하니까 신선한 것 같네요. 봄이 막 느껴지는 것 같아요.]
부은 살까지 쏙 빼준다는, 다이어트 음식의 최고봉!
호박요리의 코스를 선보인다.
호박과 낙지가 만났다, 호박 낙지찜.
칼칼한 된장과 호박 수제비의 절묘한 조화, 호박 수제비!
호박의 대변신, 호박푸딩.
호박 엑기스만 쏙쏙 뽑아냈다, 호박 효소 차!
매콤한 낙지와 호박이 어우러진 호박 낙지찜이 인기 메뉴.
노오란 속살 과감히 드러내고, 낙지와 함께 입 속으로 들어가면?
[이상현/손님 : 낙지의 쫄깃쫄깃한 맛과 호박의 달짝지근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입안에 감돌면서 맛이 좀 상쾌하다고 할까? 깔끔해요.]
섬유질이 풍부한 호박은 다이어트로 약해진 소화기능을 회복시켜 체내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하니 살이 쏙쏙!
[김경성/손님 : 낙지 자체가 지방이 많은 게 아니고 호박 자체도 다이어트 음식이고 하니까 외식해도 부담없는 식품이잖아요.]
[정보영/손님 : 눈으로 볼 때도 예뻐서 좋고, 맛있어서 좋고, 살도 빼고, 1석 3조예요.]
그 다음 타자는 단호박 수제비.
시원한 된장 맛과 함께 호박 향이 한입에 어우러지면, 호박 예찬론이 절로 나온다.
[곽성례/손님 : 호박이 제일 예뻐요.]
[김유광/손님 : 호박이 제일 좋아요.]
이렇게 단호박 요리만 3년째.
불황속에서도 지난해보다 30%가량 매출을 높이며 꾸준한 상승세~
[정철교/음식점 주인 :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다 보니 까 단호박을 하게 됐습니다.]
한번 빠졌다하면, 절대 헤어나지 못한다는 이집 호박의 맛 결정타는!
바로 호박 좋기로 유명한, 전남 장흥에서 공수해온 이 호박 되시겠다.
호박은 못생겼다?
모르시는 말씀!
호박계를 주름잡을 새 역사, 내가 쓴다.
호박 푸딩!!
[정해일/손님 : 부드럽고,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
그 과정 엿보면, 찐 호박의 껍질을 벗겨서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주고, 계란, 생크림 그리고 설탕과 소주 약간을 넣어 잘 저어준다.
이 둘을 섞어, 체를 이용해 호박를 최대한 으깨주고, 준비해둔 호박에 붓고, 오븐에서 20여 분간 구워주면, 단호박 푸딩 완성.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살찔 염려일랑 하덜덜 말고, 그냥 즐겨!
[김미정/손님 : 저는 아이 낳고 호박으로 많이 관리를 했어요. 이것을 먹으러 찾아서 오는 게 너무 행복하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 후식, 호박씨를 이용한 단호박 효소차!
달 동안 항아리에서 깊은 맛까지 더하니, 정성 가득 영양 듬뿍~
[호박 먹고 예뻐지세요.]
이제 화려하게 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끊임없는 고민과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 불황 속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