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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긴장감 넘치는 블랙코미디 <룸넘버13>

마늘 |2009.03.29 15:56
조회 147 |추천 0

 

 

 

 

 

 

<룸넘버13>의 초대권이 있습니다.

갑자기 얻은 티켓입니다.

무료티켓은 언제나 좋습니다.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됩니다.

숯은 많은 편입니다.

필요할때 바베큐를 구워먹기 좋습니다.

일단은 대학로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전화를 합니다.

8시 시작 연극입니다.

성웅이가 휴무입니다.

성웅이와 만나기로 합니다.

13일의 금요일입니다.

어릴때 본 13일의 금요일 1편은 충격이었습니다.

차가 많이 막힙니다.

전철도 막힙니다.

7시30분이 되어서 성웅이와 만납니다.

배가 고픕니다.

7시50분 입장입니다.

케밥을 먹을지 떡볶이를 먹을지 잠깐 고민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떡볶이를 먹기로 합니다.

다행히 근처에 떡볶이 집이 있습니다.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적당히 떡볶이를 먹고 극장 가자로 향합니다.

 

 

극장 가자는 대학로에 있습니다.

<룸넘버13>을 2009년의 마지막 날까지 합니다.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초대권을 받습니다.

성웅이와 함께 안으로 들어갑니다.

공연이나 영화를 보던 도중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연극을 보기전에 화장실은 필수입니다.

연극이 시작되면 화장실 가기가 애매해집니다.

극장은 소극장 수준입니다.

아주 작지는 않습니다.

의자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편한것은 침대입니다.

연극이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쉴새없이 즐거운 연극입니다.

무대셋팅은 단순합니다.

창문을 제외하고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원제는 레이쿠니의 <run for your wife> 입니다.

레이쿠니는 <라이어>로도 유명한 작가입니다.

<룸넘버13>은 대학로에서는 '심바새메(극단 한양레퍼토리)'로 초연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캐릭터간 벨런스도 좋습니다.

제인 이경주씨는 로니의 아내와 조지의 여자친구 두 역할을 해냅니다.

매력적입니다.

리처드 신승룡씨는 나이에 비해 관록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배역보다 어린나이가 집중력을 떨어트리지만 전체적인 안정감은 좋습니다.

조지역의 공랑씨는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역과 외모가 참 잘 어올립니다.

그외의 지배인역 이현웅씨,웨이터역 박준혁씨,탐정역 이성재씨,파멜라역 김세미씨,로니역 윤상철씨 모두 좋았습니다.

연출은 <라이어>를 연출한 양혁철씨가 맡았습니다.

영국식 블랙코미디는 언제나 좋습니다.

집중할 틈없이 웃다보니 연극이 끝납니다.

러닝타임은 2시간입니다.

다음에 한번 더 보기로 합니다.

배우들에게 큰소리로 박수를 보냅니다.

상범이형이 서울에 왔습니다.

성웅이와 함께 논현동 오징어 세상으로 향합니다.

성렬이와 두한이와 경태와 상범형이 있습니다.

들어가니 1차가 끝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따뜻한 곳을 향해 2차장소로 향합니다.

 

 

2차는 <삐뚤이소라>입니다.

소라가 맛있는 집입니다.

소라와는 상관없는 조개탕과 닭똥집을 주문합니다.

조개탕은 시원합니다.

두한이와 경태는 피곤해보입니다.

조개탕을 먹으면서 꾸벅꾸벅 좁니다.

 

 

닭똥집이 나옵니다.

마늘이 많습니다.

행복합니다.

신사동의 <뻐꾸기> 닭똥집과 비슷합니다.

은박지에 싸여있습니다.

소주맛이 감칠맛 납니다.

조개탕도 개운합니다.

닭똥집과 함께 소주를 척척 비워냅니다.

다들 피곤한지 자리가 일찍 정리됩니다.

상범이형과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상범이형은 술생각이 더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피곤하다고 일찍 방으로 들어갑니다.

홀로 거실에서 영화를 봅니다.

<원티드>

맥주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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