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 ‘북유럽의 베네치아’, ‘벨기에의 보석’,
‘유럽에서 중세가 가장 잘 나타나는 낭만적인 도시’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제일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도 엄청나서
10대 관광도시 명단에도 빠지지 않는다.
카톨릭이 국교인 벨기에답게
브뤼헤의 곳곳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성당의 입구에는 물론이고,
가정집의 대문 위에도 있고,
골목 모퉁이에도 있다.
지금도 수녀님들이 살고 계시는 Beguinage(일종의 수도원)
브뤼헤 시를 빙 둘러싸고 풍차가 자리잡고 있다.
네덜란드에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
푸른색의 언덕이 브뤼헤를 둘러싸고 있고,
그 위에 풍차가 자리하고 있다.
하루동안 내 발이 되어준 자전거와 풍차 :)
호스텔에서 가져온 지도에 Cheaper Spaghetti 라고 추천하던 tomato spaghetti.
치즈가 듬뿍 올라가고 양도 꽤 만족스럽다 :)
가격은 단돈 3유로 +ㅁ+
아침에 까르푸에서 산 빵 한조각을 찍어먹으니 움직일 수 없을만큼 full.
다시 자전거를 타고 수녀원 옆의 공원으로 향한다.
운하로 사용되는 사랑의 호수(Minnewater)
바로 이 녀석들과 놀기 위해서 :)
아기 거위의 부리는 아직 붉은 빛깔이 나지 않는다.
...
피가 섞였나?
거위가 풀을 잘 먹는다는 사실은 이 날 알았다.
뒤쪽의 풀을 뜯어다가 먹여주니 꽥꽥거리며 잘 먹는다.
그림을 그리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ㅋ
마을의 구석구석까지 잘 발달되어 있는 수로는
브뤼헤를 한층 더 매력적이게 한다.
베네치아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장소도 있다 :)
브뤼헤는 역사적인 도시로서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진열장 속에 있는 죽은 도시는 결코 아니다.
바로 이 점이 브뤼헤의 매력이기도 하다.
2008.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