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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의 서랍을 정리합니다

진상훈 |2009.04.09 20:47
조회 77 |추천 0


..한 계절을 보내고 나면

모두들 약간씩의 허탈감과

무료한 피곤함을 얻게됩니다.

그런다 또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또다시 맞이하여 당면하는

새로운 계절의 현실 굴레에 어우러집니다.

 

여름가고 가을이 오고 있는 이러한 날에는

찰랑한 흐린햇살의 실루엣커텐을 젖히고, 한번쯤

조용히 담담하게

살아온 날과 남은 나들을 그려봅니다.

 

하나...둘씩

마음속 서랍을 열어서

 

한떼 빛나던 불꽃의 잔재들도

못다한 얘기와 꿈의 파편들도

차마 통곡하지 못한 상처의 아픔도

모두 쓸어담아 세월의 뒤안편으로 보냅니다.

 

이젠

어떻게 살아갈까?

주어진 시공간을 후회없고 부끄럼없는 삶으로...

神의 질서와는 다소 무관할 지라도, 그 숨결에 따라

하나... 둘씩...

성실하게

마음속에 서랍을 채곡채곡 정리 합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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