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국내 한국 H 수퍼마켓, 너무 양심없어요!

ChungYoon |2009.04.10 11:17
조회 128 |추천 0

아마 여기 계시는분들중 많은 분들이 외국에 살고 계실것 같은데요.

(솔직히 미국에서 싸이월드 안하는 한국분들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제게 있었던 일을 하소연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미국 동부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현재 미국 동부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 한국사람들이 사는곳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볼수 있는 H 모 수퍼마켓이란곳이 있어요.  굉장히 규모도 크구요, 잘 알려져있지요.

한국 사람 없는 지역에 사시는분들, 몇시간씩 운전 해오셔서

그곳에서 다량으로 물건 사가시는 경우도 많구요.  엄청 큰 마트입니다.

 

근데.

이곳이 예전부터 고기때문에 이런 저런 소문이 많았지요.

예전에 어떤 한국분이,

이 마트에서 파는 고기는 식용이 아니라는둥.

등급 미만인 고기를 판다는둥 해서

고소를 하셨던걸로 아는데요. 그게 어찌 끝났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그 일 이후로

그 마트에서 한국 고기 사는걸 많이 꺼리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한국사람이면 삼겹살이며 불고기. 이런거 안사먹고 살수 없잖아요....

미국마트에서 아무리 고기를 사도, 삼겹살이나 불고기처럼 잘라주질 않느니

아무래도 한국 마트 가게 되는게 사실이지요.

-솔직히, 중국이나 다른 아시아 마트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그래서 자랑스럽기도 했구요.

 

예전에 6MM 삼겹살인가? 암튼 두껍게 썰어서 파는 삼겹살 샀더니

얇게 두겹을 붙여서 팔지를 않나.

갈매기살인가 샀더니, 이것두 쪼그맣게 썰린 고기 두개를 붙여서 큰 덩어리가 좌르르르~ 놓여진것처럼 팔더라구요.

이런건 그냥 먹으면 되니깐요. 정말 참을수 있었어요.

 

 근데.

지난 주일날

그 마트에 가서 불고기거리를 샀어요. 오랫만에 불고기 해먹으려구요.

날짜 잘 확인하고

보이는 부분에 fat 이 젤 없는걸로 잘 골라서 샀지요.

 

집에와서

고기를 썰어서 재워두려고 보니깐요.

아래 쪽 에 깔려있던 고기는 60% 이상이 지방인거예요.

 

 

어제 너무 속이 상해서

그 마트의 customer service 에다가 e-mail 를 넣었답니다.

사진도 첨부하고 싶었는데 file 을 upload 못하게 되어있어서요. 그냥 글만 보냈네요.

하루가 더 지났는데도 아직 답장도 없구요.

 

정말 이게 말이 되나요?

저런걸 팔아도 되는건가요?

 

솔직히 돈은 몇푼 아니니 그냥 지나갈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런걸 판다는 건, 양심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그것도 동네 구멍가게 수준도 아니고

왠만한 큰 수퍼마켓 처럼 10개도 넘는 체인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저런걸 버젓이 팔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창피합니다.

 

안사먹으면 그만이 아니냐고 하실분들이 있겠지만.

솔직히,

저런 고기를 팔지 누가 알고 사갈까요.

어느정도 지방이 있는건 이해하구요. - 지방이 없으면 또 너무 퍽퍽하고 맛도 없구요.

근데, 저렇게 60%가 넘는, 완전 지방덩어리인 고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아래쪽에 넣어서 판다는거.

이건 정말 아닌거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