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범-김소은 커플을 내세운
'꽃보다 남자' 외전(外傳) 뮤직드라마가 등장해 화제다.
삼성전자 애니콜에서 최근 출시한 '보디가드'폰이 그룹 샤이니의
달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타이틀 송을 배경으로 김범-김소은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한편의 뮤직드라마로 선보인 것.
뮤직드라마 속에서 김범-김소은 커플은 스쿠터를 함께 타고, 공원에서
코믹한 분장을 하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꽃보다 남자' 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표현한다. 또한 위험에 처한 김소은이 휴대폰으로 김범에게 SOS를
요청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을 통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순수커플'의 러브 라인을 담아냈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부른 '보디가드 송'도 화제다. 소녀시대의
'키싱유'와 린의 '사랑 다 거짓말'을 작곡한 이재명 작곡가가 만든
이 노래는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두 커플의 아기자기한 사랑과
어우러져 뮤직드라마가 갖는 순정 만화적 감성을 한층 자극한다.
삼성전자 애니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뮤직드라마에 대해
"애니콜 보디가드폰이 가진 귀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SOS 기능을
김범-김소은 커플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통해 표현해 보았다"라며
"시원히 맺어지지 못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이 커플의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로 보디가드폰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온라인에서 첫 공개된 이 뮤직드라마는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줘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이 뜨겁다.
"드라마 속에서는 구준표-금잔디 러브라인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아쉬웠다. 또 한편의 '꽃남'을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보디가드폰은 위급상황에 휴대폰에 달린 고리를 당기면 100dB
(데시벨)의 강력한 경고음이 70m 반경까지 울려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미리 저장된 수신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지도로 보낼 수 있는 SOS기능이 탑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