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엔 젬병이고 요리만 즐긴다는 토토맘 ㅋ
3월에 바쁜 3류 교사라서 집안일은 뒷전, 학교일만 정신없이 하다가
오늘은 봄소풍~
오전에 아이들과 관악산 트래킹 살짝 즐겨주시고
점심회식은 땡땡이 치고
남편과 드라이브 숑숑~ 집으로 곧장 왔지엽!
뭘 먹긴 먹어야 겠는데 요새 외식은 영 찝찝하고..
짜장면을 해먹자는 남편의견에 옳다쿠나, 근데 면이 없네..
원래는 칼국수면을 사용하는데, 오늘은 지난번에 사다둔 통밀 스파게티면 남은걸로 급결정
짜장소스스파게티가 되었다.
재료준비
쇠고기 200g, 브로컬리 2송이, 감자2개(소), 당근 2개(소), 양파1개(중),
춘장1봉지, 현미유약간, 스파게티면 250g
1. 재료를 깨끗이 손질하고 요렇게 깍뚝썰기 해둔다. 쇠고기는 면발느낌으로 가늘고 길게 썰어줘도 좋답니다^^
2. 달군 후라이팬에 현미유 두른뒤, 야채먼저 볶아줘요.
이때요 당근-감자-브로컬리-양파 순으로 넣고 볶으면 좋아요. 후라이팬을 달군뒤 기름을 두른다던지, 야채 볶는 순서 같은게요 차이 나지 않을거 같아도 아주 중요 하답니다. 한번 직접 비교해보세요~
<당근-감자-브로컬리 순으로 넣고 볶는중>
<조금의 시차를 두고 양파 넣어 볶는 중>
3. 야채를 덜어낸뒤 기름을 살짝 추가해서 쇠고기를 볶아요. 달달~(고기 볶는 사진이 없네요^^;;)
4. 고기를 덜어낸뒤, 그 후라이팬에서 기름을 살짝 넣어 춘장을 볶아줘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모든 재료를 넣고 한꺼번에 볶아요. 아래 그림이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짜장소스의 성격상^^;;
5. 물을 반컵정도 넣고 살짝 끓입니다. 이때 다른 한쪽에는 스파게티면을 삶을 물을 끓여야해요. 일반 스파게티 할때처럼 알덴테?? 암튼 그렇게 삶으면 안되고요, 살짝 구부러져서 유연해질 정도로만 삶아서 짜장소스에 넣고 같이 끓여야 해요.
자, 그렇기 때문에 짜장소스의 야채들도 어느정도 같이 익을 만큼의 시간을 확보해야 하니까 짜장소스는 "살짝"만 끓여놓으시라고 한것이랍니다.
6. 스파게티면을 넣은 짜장소스를 부글부글 끓이는 동안 혹시 면이나 재료가 바닥에 붙지않게 저어주시고, 넓적한 후라이팬을 얹어 계란후라이를 하세요~
스파게티면을 추가한 짜장소스는 몇분이나 끓여야 되냐고요? 안타깝지만 조금씩 먹어보시길 권해드릴께요.
파스타의 성격에 따라, 춘장에 따라 달라서요~ 하지만 대략 면이 아주 부드러워 보일때 쯤 되면 되거든요.
7. 다되면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계란후라이얹고, 저는 오이채를 얹었어요.
맛에대한 평가가 냉철한 남편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별로 어렵지 앉죠? 카레만큼 간단한 짜장소스스파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