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졌어
널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슬퍼질 때즈음
눈 앞에 니가 없다는게 슬프다는걸
요즘 새삼스럽게 느끼는 나야
너도 내 맘 같을까
세상에 나 하나로 기뻐지고
또 나 하나로 슬퍼지는걸 느낄까
아침에 눈뜨고 생각나지 않는 내 얼굴에
갑자기 우울해지고 보고 싶어지는걸까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지 않는 날 애써 떠올릴까
이미 어두워진 하늘에 빗방울이 떨어져 내려
세상 모든 이가 그렇게 행복 방울을 맞고 있을때
너도 나처럼 가슴속에 떨어지는 그리운 널 맞고 있는 걸까
온 몸 가득 쌓여도 더 그리워지는 이런 맘을 알긴 하는걸까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