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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인생의 공통점

김정민 |2009.04.17 21:12
조회 47 |추천 0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배추가 다섯번이나 죽어야 한다고 합니다.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배가 갈라지면서 또 죽고,

소금에 절여질 때 다시 죽고,

매운 고추와 짠 젓갈에 범벅돼서 또다시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히면서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인생도 그럴 것 같습니다.

남에게 진한 맛을 전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욱'하고 솟는 성질을 죽여야 하고,

자기만의 고집을 죽여야 하고,

남에 대한 삐딱한 편견도 죽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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