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때는 사랑을 꿈꾸며 행복하게 남자친구와 지내던 때가 있었죠.
지금도 남자친구 있어요. 한 1주일 된 남자친구고, 사이는 좋은 편이고..
그런데 저는 가끔 남자친구를 왜 사귀는지 모르겠다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남자친구를 굳이 사귀지 않아도,
아는 선배나 남자애들과 함께 영화도 볼 수 있고,
그러면서 즐거워할 수 있고,
밥도 같이 먹고, 차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데이트 할 수 있잖아요.
남자친구와 일반 친구의 차이점은 말 그대로 애정행각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 같은데...
스킨십...
키스까진 그런대로 귀엽고 괜찮은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키스하면 그 이상도 생각하잖아요.
저도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라서 자본 적도 있는데..
뭐 그다지 좋은지도 모르겠고...
일명 진도를 다 빼고 나면, 괜히 기분만 나빠지고... 뭔가 이상한 기분이고..
그래서 전 앞으로 남자친구 안 만들고,
그냥 아는 남자나 많~이 만들어둬서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놀러 다니고 그러려구요.
그냥 호감있는 선배나 친구들과 데이트하면 즐거울 거 같아요.
사귀진 않구요.
이런 생각을 갖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괜히 사겨서 조금만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의심하게 되고, 그래서 싸우고..
혹시나 잠자리라도 하게 되면 임신할까 불안해하고...
그런 것보다 깔끔하게 호감있는 사람과 밖에서 데이트만 하는 게 나은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