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이 컵이 아니어요~~"
얼마 전 부터 나답지 않게 "환경" 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한다.
북극에서 북극곰이 없어지고 있다는 둥, 천성산에서 도룡룡들이 멸종되고 있다는 둥...
이래 저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언제가 부터 종이컵을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이 있기는 했다.
그래서 하나 장만했다.
I'm not a paper cup.
사실 이 컵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이 이쁘다고 해서 사는 것 같긴 했다.
물론 나도 그런 부류 사람들의 하나.
뭐 어찌됐든 이쁘기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측면에서 하나 질러 주셨다.
가격은 34,500원~~ 커~~~억...
그러나 받아본 순간 첫 느낌은 음.. 나쁘지 않군.
안그래도 까칠해서 시니컬 맨이라고 불리우는 나에게 이런 평가 받는 제품 몇 안되리라. ㅋㅋ
그리고 구매처에서 아주 쎈스있게 커피믹스까지 동봉해 주신터라. 미워할 수 없었다는...
요렇게 포장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음.
뜯어보니 상당히 묵직한 것이 도자기로 되어 있어서 아주 좋고.
요즘 목이 계속 아파서 좀 뜨거운 물을 마시다 보니 각종 머크컵, 보온컵을 이용해 보았으나 이 컵 보다는 다들 한 수 아래인 듯.
아무리 안에 뜨거운 물을 담아도 절대로 뜨거움을 느낄 수 없었다
커피를 타 먹기도 괜찮고, 그냥 물을 마셔도 괜찮고.
약 250ml 인가 들어간다는데 용량도 적당한 듯 합니다.
다만 여자 분들에게는 다소 무게가 무거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서, 텀플러 처럼 들고 다니기에는 좀 힘들 듯 하다는 점...
그리고 뚜껑이 고무 재질인 듯 한데, 아주 쬐금 고무 냄새가 난다는 점.
그런데 이거 뜨거운 물에 잠깐 데치니 (? ㅋㅋ) 괜찮아 짐.
최종적으로 안그래도 요즘 먹을거랑 먹을거리의 용기랑 유해한 것들이 많다보니.. 체크해본 결과 검사도 잘 받았는 듯 하다
뭐 암튼... 컵 치고 단가가 좀 되기는 했으나,
다시 한 번 된장 필 내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잘 써볼란다.
이상@
Written by Bart Kang.
Self-Used Revi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