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로의 타격전 습관자세.
왠지 멋지다.
야구팬 가운데 일본 대표팀의 스즈키 이치로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그의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터다. 현재 이치로는 주전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치로를 바라보는 한국 야구팬들의 시각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그의 발언 때문이다. 2006년 제 1회 WBC가 열리기 전 이치로는 기자회견장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싸우는 상대가 ‘앞으로 30년은 일본에 손대지 말아야지’하고 느끼도록 이기고 싶다”
현장에 있던 어느 누구도 이 발언이 문제가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일본팀의 리더 이치로가 WBC 출전을 앞두고 각별한 결의를 나타내는 말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불꽃이 엉뚱한 쪽으로 튀었다.
한국에서 이치로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의 ‘망언’은 곧바로 국민적 분노를 불러왔다. 특히나 한국 선수단은 이치로의 망언을 팀 결속력을 다지는 유효한 도구로 활용했다. 그럴 만도 했다. 그의 발언이 한국에는“한국과 타이완이 30년 동안 일본에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주겠다”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사실 이치로의 발언을 곡해하는데 단초를 제공한 이들은 다름 아닌 일본 언론들이었다. 일본 언론은 이치로의 발언을 거두절미한 채 기사로 내보냈고 ‘앞으로 30년 동안’이라는 말 앞에 친절하게도 ‘한국과 타이완’이란 주석을 달았다.
-박동희 기자님 기사에서 발췌-
원문: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5&aid=0000000224&
이 글은 '이치로의 망언'에 관해 이치로는 잘못은 없다고 말하며
일본언론의 상업성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난 이 글을 읽으며 과연 '우리나라 언론들도 믿을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중고등학교때 신문을 100% 믿지마라는 말을 여러번 들을 수 있었
는데 그때는 뭐 그러려니 했지만 이글을 읽고나니 언론이란게
믿을게 못 된다는게 피부에 와닿는다.
이런 일도 결국 "'돈'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며 내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메이저'라는 일본 야구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그 만화에서
이치로를 본떠 만든 캐릭터도 저 자세를 똑같이 했었다.
※이치로 선수가 매타석 마다 저러는걸 WBC를 통해 알았다면
어느정도의 눈썰미가 있는 사람.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 선수는
'매구'마다 이상한(?) 습관을 하는데 무려 24초씩 걸린다고 한다.
※또 다른 타자들의 습관이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치로 신발을 보면 Asics사의 제품임을 알수있는데
이치로를 만을 위해 초경량 스파이크를 제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