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 2 가슴 아픈 이별을 말할 때 이본이 출연해 이별할 때 가장 좋은 말을 실험해보았다. 그렇잖아도 이별은 기분 나쁜데 미련을 남기는 말이나 단도직입적인 말,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로 상대에게 상처주지 말고 현명하게 단 한마디로 끝내자. 하나, 이별은 바람 부는 강가에서 풍수지리학상 바람이 많이 곳이나 강가는 우주의 기운이 뒤집히는 곳인데, 기운이 뒤집히면 사람의 마음이 뒤집혀 저절로 이별의 기운이 감돌게 된단다. 이별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연대와 이대 사이의 굴다리, 압구정 쪽 한강변이라는 풍수지리가 있다. 둘, “우린 참 다른 것 같아” 헤어져야겠다고 이왕에 마음먹었다면 최대한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수많은 이별의 말 중 “우린 참 다른 것 같아”라는 말이 헤어지겠다는 명확한 의사 전달과 함께 이별의 책임이 너나 내가 아닌 서로의 관계에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한다. 셋, 해서는 안될 말 아무리 쫑난 관계라 하더라도 해선 안되는 말이 있다. ‘옛날부터 헤어지려고 했어’ ‘너 다른 사람 있지?’ ‘그동안 정말 지루하고 힘들었어’ ‘왜 내 기분을 못 맞춰줘?’ ‘넌 나를 너무 몰라’ 등은 상대방의 인격까지 의심하게 되는 말로 이런 사람을 사랑했다는 사실조차 역겹게 만든다.
법칙 3 찰거머리 떼어내기 코요태의 신지에게 두 명의 실험남이 등장했다. 처음에 어떤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는지를 확인한 후 두 실험남에게 빨간 옷과 파란 옷을 입게 해본 결과 신지의 선택은 달라졌다. 옷색깔로 찰거머리를 떼어낼 수 있다는 재밌는 결론이 나왔다. 하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간색 옷 약간의 빨간색은 포인트가 되지만 지나친 빨간색은 상대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전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싫은 남자를 자연스럽게 떼어내고 싶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간색을 입고 나가는 것이 제격. 둘, 찬바람 쌩쌩 부는 곳에서 만나라 사람은 체온이 낮아지면 신체가 긴장해서 이성적 판단 능력이 높아져 사물과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하게 된다. 내게 매달리는 사람에게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하게 하려면 찬바람이 부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 셋, 얼굴을 자극해라 신체부위 중 수치심을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얼굴. 따라서 좋은 감정으로 얼굴을 만져주면 금방 좋은 기분을 느끼지만 나쁜 감정으로 자극하게 되면 수치심과 모욕감을 가장 크게 느끼게 된다. 그래서 싫은 남자를 퇴치하는 최후의 방법은 얼굴을 자극해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것.
법칙 4 싸운 연인들의 화해법 화해에 성공하기 위한 사랑의 공식을 알아보기 위해 추상미가 음악과 회상능력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틀어주고 20개의 전화번호를 암기하는 실험을 한 결과 바로크 음악을 들었을 때 가장 높은 회상력을 보였다. 하나, 전화를 사용하자 서로 얼굴을 보고 싸우면 오히려 더 화를 돋울 수가 있다. 또 화해도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이럴 땐 전화로 이야기하자. 유치한 애교도 부릴 수 있고 코너에 몰리면 끊었다 다시 할 수도 있으니까. 둘, 초콜릿을 먹여주자 초콜릿 속의 ‘테오브로민’이란 성분은 흥분성 물질을 만들어서 사람의 기분을 몽롱하고 즐겁게 만들어준다. 여기서 유래해 발렌타인 데이에도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다는 설이 있다. 초콜릿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다른 음식은 다시마국물과 복요리, 깐풍기, 탕수육 등이다. 셋, 바흐의 G선상 아리아를 들려줘라 바로크 음악은 그 리듬이 사람의 심장 박동 주기와 거의 일치하고 명상상태의 뇌파와 유사한 상태로 만들어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과거의 좋았던 회상이나 기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바로크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