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봄철, 강력한 자외선에서 피부를 지키자

스타화이트... |2009.05.01 14:41
조회 127 |추천 0


Beauty Clinic

봄철, 강력한 자외선에서 피부를 지키자

4~5월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이다. 겨우내 약한 햇빛에 익숙해져 자외선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 자외선은 검버섯이나 주름 같은 노화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장시간 노출되면 광선각화증을 거쳐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4~5월에는 피부 깊숙이 진피까지 영향을 미치는‘자외선 A’가 피부 겉에만 영향을 주는 ‘자외선 B’보다 10배나 많은 양이 지표면에 도달한다.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의 95%가 자외선 A이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같은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고 피부 노화도 앞당겨지는 시기가 바로 이때다. 이러한 색소질환과 피부 노화를 막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와 양산 등을 활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1  상황에 맞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고른다

봄철에는 자외선 A와 B가 모두 차단되는 자외선차단체를 사용해야 하는데, 평상시에는 SPF 30, PA++ 이상의 제품을 바르고, 바다나 산 등에서는 자외선이 더욱 강해지므로 SPF 50 이상, PA+++ 제품을 선택한다.

 

 2  예민한 피부는 사용 전 테스트해본다

옥시벤존, 옥틸멕토시신나메이트 등의 화학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사용감이 좋지만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이산화물 등의 성분은 피부 트러블은 없지만 피부가 하얗게 뭉치는 백탁 현상이 잘 생긴다. 따라서 사용 전 반드시 테스트를 해보고 트러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른다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SPF 30, PA++ 이상 되는 자외선차단제를 엄지손톱 크기만큼 덜어 골고루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차단 효과를 유지한다. 단, 자외선차단제에 함유된 자외선 산란 성분이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습 케어를 꼼꼼히 한 뒤 바르는 것이 요령이다.

 

 4  두껍다 싶은 양을 바른다

일단 넉넉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바르는 양이 적으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 평소 메이크업베이스를 바르듯 이마, 양볼, 코와 턱 부위에 각각 작은 진주알 크기 정도를 톡톡 찍은 후 피부색과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고루 펴 바른다. 이때, 톡톡 두드려 잘 스며들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외선으로 오는 피부 트러블

 1  기미, 주근깨
가장 흔한 잡티인 주근깨는 유전인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그 정도가 심해지고, 기미도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이다. 자외선을 막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와 양산 등을 활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 이미 짙게 자리 잡은 색소질환은 레이저를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짙은 기미는 진피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레이저토닝’이나 ‘루메니스원’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근깨나 잡티 등 비교적 얕은 색소질환에는 파장대가 넓은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하여 색소를 제거하는 ‘뉴아이투피엘’ 레이저가 도움이 된다.

 

 2  검버섯

검버섯은 지루성 각화증의 일종으로 원형이나 타원형 모양이며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는 융기된 형태의 피부질환이다. 얼굴이나, 목,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데 60세 이상 노인층에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난 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많아진 20~30대 젊은 층에서도 검버섯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골프, 테니스, 축구 같은 실외 스포츠나 장기간 운전을 하는 경우에도 검버섯의 발생 빈도가 높다. 검버섯 치료는 루비레이저, 어븀야그레이저, 울트라 펄스 탄산가스 레이저 등 문제가 되는 부위의 피부를 깎거나 살짝 태우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 치료나 TCA를 이용한 화학적 박피술로도 치료할 수 있다.


 3  광과민성 피부염

햇빛 알레르기와 같은 의미인 광과민성 피부염은 일광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햇빛을 쪼였는데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증상이 접촉성 피부염과 유사한데 붉은 반점과 화끈거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고, 심할 때는 수포가 생기거나 진물이 나기도 한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햇빛에 노출되는 얼굴과 목 등이며, 드물게는 노출된 다리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광과민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사람은 먼저 광천포 시험을 통해 피부가 햇빛에 더 민감해지도록 만드는 원인 물질을 규명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발병 부위에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제(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도포하여 염증을 치료하지만, 무엇보다 광과민성 피부염을 막기 위해서는 햇빛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일부 광과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자외선차단제가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를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제공_우먼센스
기획|우혜영(객원기자)
사진|서울문화사 자료실
도움말|최광호(초이스피부과 원장)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