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안나에요.
제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인사동입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필수로 들리는 이 곳, 인사동!
저와 함께 인사동 나들이 한번 해볼까요?
먼저 인사동관광정보센터에 들어갔어요.
친절하게 영어로 가르쳐주신 자원봉사자분 감사했어요!
그리고...길을 가다가 눈을 사로잡는 이것!
게임을 한판하고 뽑기라는 것을 먹어봤어요.
달콤한게 정말 맛있었더라구요^^
인사동은 한국과 관련된 쇼핑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전통적인 물건이 많이 있어서 기념품으로 좋아요!
저는 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사러 예쁜 그릇을 파는 곳에 들어갔어요.
쇼핑을 간단히 하고 쌈지길에 갔어요.
친구가 그러는데 쌈지길은 인사동의 인사동이라고 불린대요.
들어가자마자 캐리커쳐를 해주는 곳이 보였어요.
저렇게 그려진 그림으로 컵이랑 뱃지같은 기념품도 만들어 준대요.
음~ 나도 한번 해볼까?
어라! 딸기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의 하나에요.
쌈지길 한복판에서 이렇게 딸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혼자 사진찍기 심심했는데 지나가는 아이가 저에게 다가왔어요.
같이 사진도 한번 찍고~ 아~ 정말 귀엽죠?
쌈지길은 나선형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고,
여러 종류의 가게들이 많이 있어요.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이에요.
석가탄신일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서 연등이 달려있어 더 예쁘네요.
여기는 깜찍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에요.
눈을 단추로 만든 토끼가 귀여워서 하나 살거에요~
쌈지길을 올라가다보면 난간에 이런 것도 설치해 놓았어요.
한국친구들이 하는 것처럼 '브이~'하고 사진찍기~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찍을 때 이런 포즈를 안하기 때문에 신기했어요.
더 올라가니 맨 윗층에 음식점이 보였어요.
배가 고픈데 뭘 먹을까 고민이 되네요.
한국의 음식들은 맵지만 맛있는 것이 정말 많아서 좋아요!
자! 오늘은 참치돌판비빔밥! 너로 정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와 내려가는 길...
벽에 낙서들이 정말 많네요. 하하하.
사람들이 왔다간 흔적으로 쓴 것인데 이것도 쌈지길의 일부겠죠?
한글의 모양이 매력적이어서 기념으로 찍어보았어요~
저도 '안나'라고 쓰고 싶었지만 꾹 참았답니다.
쌈지길에서 나와 큰길을 다시 걸었어요.
곳곳에 목각으로 만든 팽이를 파는 아저씨도 보이고~
날개가 달린 동물모양 모빌을 파는 아저씨도 있네요.
그리고 길거리 음식도 많아요.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이 꿀타래!
어떻게 손으로 저 많은 가닥의 실을 만들어내는걸까?
끈적끈적하지만 달고 맛있는 엿을 파는 아주머니...
잠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저와 친한 친구인 얀이었어요.
얀도 독일에서 왔는데 재밌고 착한 친구랍니다.
곧 여기로 올거라는데, 찻집에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인사동의 또다른 매력 중 하나는 작은 골목에 모여있는 음식점과 찻집이에요.
바로 여기가 제가 자주 오는 찻집이에요!
작년에 부모님께서 한국에 여행오셨을때 우연히 발견한 곳이죠~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실내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나 이곳에도 사람들의 추억이 간직되어 있네요!
친언니에게 쓴 편지인가봐요~
이걸 보니 우리 가족이 그리워지네요..
자자! 맛있는 차 한잔으로 그리움을 이겨내야 겠어요.
음...오늘은 매실차를 마시고 싶네요!
친구는 지리산돌배차를 주문했어요.
차를 시키면 자동으로 한과와 쫄깃쫄깃 떡도 같이 나온답니다.
야호!! 드디어 얀이 왔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수다를 한바탕 떨어야겠군요!
얀은 한과를 좋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찻집을 나오기 전에 찰칵!
아늑해서 좋은 곳인데, 조만간 또 와봐야지~!
자~ 우리가 왜 웃고 있을까요?
바로 이것!
스 타 벅 스 커 피
한글로 써놓다니..이래서 인사동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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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운 한국의 느낌을 접할 수 있는 이 곳, 인사동!
쇼핑할 곳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서울의 명소에요!!
저는 인사동 예찬론자입니다^^
여기까지 안나와 함께하는 인사동 나들이였습니다~
여러분도 꼭 가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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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웠는데....
얀의 친구들과 인사동에서 마주쳤어요!
얀이 친구들과 함께 연등축제를 갈거라며 함께 하자고 제안하네요.
조금만 걸으면 종각역이 나오는데...
더 놀고 싶어서 같이 가기로 했답니다!
저녁식사로 떡으로 싸먹는 삼겹살을 먹고..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7시가 지난 시각이라 어두웠지만, 조명이 밝아서 좋았어요.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한국의 전통음악이 울려퍼졌습니다.
행렬 중에는 연등을 들고 지나가는 여성들이 인상깊었어요.
부처님불상도 지나가고~
스님들께서도 행렬과 함께 걸어가시네요.
즉흥적으로 따라나선 연등축제!
불교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답니다^^
인사동에 왔다가 이런 축제도 참가하게 되어서 기뻐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