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Uncle Gom의 중국 여행기 5탄

김재준 |2009.05.04 02:58
조회 146 |추천 0

 

 

 

 

 

 

 

 

 

중국에 오자마자 4일동안 집안 대청소를 했었다 친구는 곧 이사하게될지도 모른다며 나를 말렸지만

나는 집안이 너무 지저분하다며 끝까지 고집을 피워 끝내 청소를 마쳤다 ( 그 결과 일주일동안 몸살로 쓰러져있었지만...-_- )

그로부터 얼마후 우리는 친구가 말했던데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지금까지 살고 있던 곳의 임대 계약기간이 끝나 버려서

친구네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른 아파트로 옮겨야만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난 친구 집에 얹혀사는 주제라 아무말 없이 짐을 싸야만했다.

(친구! 회사 눈치 봐가며 재워주고 먹여줘서 고마워 ㅜ_ㅜ )

 

 

 

우리가 새로 이사한 곳은 전에 살던 곳과 그리 멀지 않은 쓰고툰이라는 곳으로 예전부터 이곳에는 한국사람들과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 있어 한국음식점과 가게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그대신 물가가 엄청나게 비싼편이다. ( 여기는 유명한 청양마트가 있는 곳이기도하다)

 

 

 

이곳에서 우리는 6층짜리 작은 아파트의 꼭데기층에 세들어 살게되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한번 집에 들어가면 나오긴 싫어지지만

6층까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될 것 같고 무엇보다도 경치가 너무 좋아서 맘에 쏙 들었다. 

집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저 놀이터!!  저기서는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중국의 청춘남녀들의 애정행각을 자주 볼수있었다

( 중국에서는 스킨쉽이 자유로운 편인거 같다 주위에 어른들이 있거나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아무 거리낌없이 애정표현을 한다  -_-;)

 

 

 

새로 이사한 곳은 언덕만 내려가면 해변 산책로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운동과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곳이다.

새벽에 서둘러 나가보면 어르신들이 단체로 태극권을 하는 장면도 볼 수 있는데 동네 어르신들이라 그런지 좀 폼이 엉성하시다

 

 

 

 

 이 동네사람들의 주된 직업은 고기잡이이다 우리 밑에 집에 사는 아저씨도 어부였는데 주로 바다에서 생활하시는지 얼굴 볼일이 거의 없었다

내가 산책을 하던 해변에 가면 이런 차들이 몇대씩있는데 처음에는 노숙자들이 폐차를 가져다 놓고 생활하는 곳인줄 알았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근처에 살고 있는 어부들이 새벽부터 나와서 고된 작업을하다 잠시 쉬기도 하고 옷도 갈아입기도 하는 곳이었다.

 

 

 

 새벽에 잡은 고기들은 시장에서 바로 팔거나 아니면 이렇게 손질을 해서 말리는 것 같았다 곳곳에 이런 작업장들이 있었는데

작업장 주변에는 생선이 썩는 냄새와 비린내등의 악취로 꼬를 찔렀고 그리고 수많은 벌래들이 득실 거렸다.

설마 우리나라의 어촌에서도 생선을 이렇게 말려서 판매하는 것은 아니겠지?? 중국보다는 조금더 위생적으로 말리리라 믿는다!!!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중국 노부부의 산책 모습이다 어느 젊은 연인들 보다 더 다정한 것이 보기 좋아서 한컷 담아 보았다

두분이서 팔장을 끼고 나란히 거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퍼졌다 나도 나중에 장가가면 저럴 수있을까? ^-^ㅋㅋ

 

 

 

 

 중국에서는 이런 어르신들을 자주 보게 되는것 같다. 중국여자들이 대가 세다고 사실 그건 중국 여인들의 강한 생활력두고 나온말인것 같다 

중국 여자들도 의외로 착하고 순종적이고 헌신적인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세계 어디를 가나 똑같은것 같다

그리고 중국 남자들에게도 배울것이 많은것 같다 그들은 집에서 요리나 설겆이도 잘하고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고 한다.

 

 

  

해변가를 거닐다 보면 이렇게 낚시하시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하루종일 낚시만하며 시간을 보내던데 강태공들의 직업이 의심스럽다!!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면 15분에서 20분거리지만 버스를 타면 40-60분이 걸린다.

중국버스는 정말 천천히 달리는것 같다 중국버스의 좌석도 특이하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앞쪽은 서로 마주보도록 되어있다

 

 

 

 중국의 맥도날드 한국과 별반 다른것은 없다 단지 탄산음료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준다든지 외부음식을 반입해도 된다든지

먹고난 자리를 자신이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것등 몇몇 가지만 다르지 한국의 맥도날드랑 거의 차이가 없다.

처음에는 외부음식을 반입할 수 있다는 것에 큰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맥도날드를 처음 방문했을때

매장내에서 라면을 먹는다던지 중국음식들을 싸와서 음료수와 함께 먹는 사람들을 봤기 때문이다. ㅎㄷㄷ 

 

 

 

 대륙의 패션 정신!! 중국의 맥도날드에서는 중국의 패션 리더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우리가 볼때에는 조금 촌스러울 수도 있지만

자기들은 자기들 만의 패션철학이 있는것 같다 위에 사람처럼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슴을 풀어 헤치기도 하고 헤어스타일도 정말 특이한게 많다

가끔씩은 일본의 하라주쿠에서나 볼수있을 법한 패션을 보기도 하다 (하지만 뭔가 어색하다) 내가 있던 연태가 좀 시골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 촌스럽다 우리나라의 90년대 정도의 패션인것 같다 (중국이라고 다 촌스러운건 아니다 상하이같은 도시들은 확실히 틀리다)

 

 

 

 

 또 중국 맥도날드에서 본 생소한 광경은 중국의 유치원 어린이들이 맥도날드로 견학을 온다는 것이다.

옛날에 내가 어렸을때 유치원 근처의 코카콜라 공장으로 견학갔던일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콜라를 하나씩 받아들고는 코카콜라 홍보영화를 봤었지

근데 여기는 볼것이 그렇게 많지 않을꺼 같은데 왜 많은 아이들이 맥도날드로 견학을 오는지 모르겠다. 

 

 

 

 "컨더지 걸" 친구랑 둘이서 KFC에서 놀다가 이쁜여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찍어 보았다 연태에서 저 정도면 진짜 이쁜편이다 -_-

나중에 중국의 다른지역들을 여행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연태 여자들이 제일 촌스럽고 미모가 않되는것 같았다

( 세련된건 상하이와 베이징 이쁜 여자들이 많은건 시안과 베이징 이였던것 같다)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대장금"열풍이 대단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따장진"으로 부른다는데

대장금이 할 시간에는 거리에 사람들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왠만한 중국의 시골이라도 다른건 몰라도 대장금은 다 알고 있을 정도라니

그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인기를 증명하듯이 대장금이라는 한국 식당도 있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장사는 잘되는것 같았다

 

 

 

 

 

 중국에서 처음 발견한 거지이다 연태에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있어 중국에서도 조금 잘사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거지를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 연태시내에 나왔다 처음으로 거지를 보게 되었는데 거지할아버지를 보자 왠지 모르게 묘한 이질감이 들었다

 

 

 

"아름다운 그녀의 집" 정말 아름다운 그녀가 있는지 확인하러 들어갈려다가 참았다 ㅋㅋ

연태에는 한국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어로된 간판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친구의 회사 동료인 조선족 아가씨에게 처음으로 커피를 얻어 먹은 곳이다 제법 고급레스토랑인거 같은데

커피맛은 형편없고 3류호텔 커피숍같은 분위기에 가격은 엄청나게 비쌌던걸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도 얻어먹은거라 불만은 별로 없다

 

 

 

 중국의 BAR? Club? 가본적이 없어 정확히는 모르겠다 고풍스런 건물이라 생각하고 찍었는데 술집이였다....-_- 

 

 

 

나의 중국어 과외 선생님이다. 중국의 시골출신인데 열심히 공부하고 틈틈히 아르바이트를 하여 남자친구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다

자신은 가사를 도와주지 않는 한국사람보다는 집안일을 잘 도와 주는 중국사람이랑 결혼할꺼라고 늘 이야기했다 (누가 뭐라했나...)

새로 이사간 집의 열쇠복사하는것도 도와 주고 중국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동생같고 친구같은 사람이다 ㅋㅋ

 

 

 

 새로 이사간집의에서 바라보는 일몰 이집은 일몰과 일출이 정말 멋있는것 같다 경치는 정말 최고인것 같다 !!!

추천수0
반대수0

묻고 답하기베스트

  1. 남자친구생일선물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