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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생략하려고 하는데요...

루루 |2006.08.18 14:07
조회 1,235 |추천 0

2년 좀 넘게 사귀고 나이도 많고 해서 결혼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돈이없다는거죠

그래도 급하다보니 없는대로 하기로 하고 진행중인데... 오늘의 톡을 보니 상견례 관련내용이 있는데

우리는 더 심각한데 괜찮을까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남친 집에서는 평소에 돈많거나 돈버는 여자를 만나라고 했었는데

저는 돈도없고 백조에 가깝고 나이만 많죠

사실을 남친 부모님이 아시면 당연히 싫어하시겠지만 남친이 어느정도 거짓말을 해서

인사 드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1.없으면 없는대로 하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속으로 당연한 말씀이라 생각했는데 알구보니 저희집이 좀 부자인줄알구 니집에서 많이 내라는 뜻이더군요)

2.당신은 돈대줄 능력이 안된다고 하셨구요

3.예단필요없으니 딴곳에 보태라고,,,,(아마도 집?)

 

그외에 약간 충격적인 얘기 많이 들었는데요

그냥 알겠습니다 하구 그날은 넘어갔죠.. 진행과정에서 울집도 돈 없다는거 아시구 남친한테

전화해서 욕하시구 난리법석이 났었죠

결국 제가 몰래 남친에게 준 돈이 있는걸로 하구 모르는척 하시기로 마무리 되었거든요

결혼식장은 잡았구요

미리 잡아놔야하는 신혼여행이랑 웨딩플래너 예약은 해놨는데

신혼여행 경비는 남친이 부담하고 웨딩플래너(드레스 스튜디오 메이컵)은 제가 부담하기로

했어요

집도 없구 아무것도 해주시는것도 없구 막막하네요

이렇게 결혼해도 될까요?

궁금한건 ,, 예물같은거 안받구 그냥 커플링 하나랑 커플시계 하나씩 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남친이랑 저랑 나눠서 사는거죠

정말 한푼 도움받는거 없는걸로 아는데.. 이럴때 예단같은거 생략해도 괜찮나요?

아버님 성격으로 봐서 혹시 나중에 말나올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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