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 3년넘게 사겼어요~~
오빠 25 나24이구요! 사귀면서 티격태격해도 잘지냈구요
제가 이글을 쓰는건 아무리 제가 쿨해 질려고 해도 내 성격의 문젠지 아님 오빠가 잘못인지
판단이 안되요~ 똑같은 상황의 반복 지겹기도하고...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오빠 작년부터 경찰공부 시작했구요
나 솔직히 그 직업 맘에 안들지만 어느날 갑자기 경찰학원 수강해와서 나 인생 여기 올인한다고 해서 합격때까지 옆에서 기다려달라고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하고 싶은건데 그래 기다려보자고 마음먹고
저 밀어줘야지 이생각으로 지금까지 왔구요~ 공부 시작한지 이제 1년됐네요
오빠 공부하면서 점심,저녁 학원에서 먹고 헬스하고 학원에 아는형들이랑 같이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그 형들 하나둘씩 포기하고 나가고 같이 밥먹고 하는사람중에 동갑내기인 여자 한명만
결국엔 남게됐죠~ 그래서 오빠 그여자 칭구랑 아침부터 같이 학원에서 생활하며 점심 둘이서 먹고
오후되면 같이 헬스가고 저녁은 도시락 싸와서 같이 먹습니다.
나 그거 알고 솔직히 남자도 아니고 여자랑 둘이서 그렇게 하루종일 붙어 있는다 생각하니 질투도나고
화도 났습니다. 학원에 남자도 많은데 왜 하필 여자랑 그렇게 둘이 하루종일 붙어있어야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래서 오빠한테 나 솔직히 그렇게 지내는거 기분나쁘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오빠 하는말 다같이 지내다가 한명씩 나가는 바람에 둘만 남은거라고 그렇다고 내가
다른 사람이랑 밥먹고 한다면 이상한거 아니냐고...그래서 이해할려고 나도 노력했죠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깐 그렇구나... 그래도 운동까지 같이 가는건 정말 이해 하기 어려워요
그언니 몸이 어디가 안좋다고 얘기했나봐요 오빠 운동 좋아해서 꾸준히 컨디션 조절한다고 헬스 다녔구요 오빠 운동하면 좀 괜찮아 지지 않겠냐고 해서운동까지 언니랑 같이 하게 됐답니다...
난 회사에 있기때문에 오빠한테 가고 싶어도 퇴근후에 가기 때문에 그전까진 내가 같이 해줄수
없기때문에 더 질투가 납니다
오빠한테 기분나쁘다고 섭섭하다고 많이 싸웠어요 오빠가 그래서 그언니는 칭구가 아니라
동료라고 여자가 아니고 남자같다고 아무 느낌없다고 괜한 걱정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신경안쓸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나용 신경이 나도 모르게 그리
가는데... 그래서 오빠 학원에도 자주가고 해서 언니랑 친분도 약간 있어요
그언니 성격 쿨하고 좋아요 하지만 남녀 사이란게 매일 생활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는데
정이 들지 않겠어요~~
저만 이런거 신경쓰고 오빠 아무신경 안씁니다 아니 저를 이해 못해요 왜 나는 아무느낌없고
걔랑 밥만먹고 공부하는 학원파트너라고 니가 생각을 바꿔라고
저 정말 쿨해질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정말 뜻대로 안되네요~~
아까 오빠랑 통화하고 머리 깍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 못가잖아 혼자갔어 했더니
그칭구랑 같이 갔다고 합니다.
저 순간 또 욱해서 내가 학원에서 같이 지내는건 이해 하겠는데 머리 자르러 가는데 같이
가는건 기분 나쁘다고 반대로 생각하라고 내가 내 머리하는데 남자애를 데리고 가면 어떻냐고
오빠 밥먹고 공부 집중도 안되고 혼자 가기도 그렇고 너는 일하고 있고 하니깐 같이 가자고해서
같이 간거라고... 니가 너무 과민반응이라 합니다.
이것땜에 또 서로 조금 기분이 나빠졌어요
내가 못하는걸 그언니가 다 하는것 같아 솔직히 화가 많이납니다
그언니 아무 느낌없이 오빠랑 칭구처럼 지내는 거겠지만 나 정말 속이 좁은건지 힘들어요
제가 쿨하지 못한건지 아님 오빠 행동이 잘못된건지 이젠 분간도 안되요~~
님들이 봤을때 내행동을 고쳐야 하는건지 아님 오빠 행동이 잘못된건지 얘기좀 해주세요
답답한 마음이 이렇게 썼구요
긴글 읽어줘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