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시원! 새콤! 아삭아삭 살얼음이 입안 가득~ 풍미가 살아있는 궁극의 육수 내공>
![]()
![]()
서울숲을 걸어서 횡단하고.. 성수대교를 도보로 건너려다 중간에 길이 막혀 실패! (그래서 걸어서 다시 원점으로 ㅋ)
평소 체력하나 믿고 있었는데 이 날 나의 저질체력을 뼛속 깊이 실감하며 근 7km이상을 걷고 또 걸었다
더 이상은 힘들겠다 싶어 가방 안을 쥐잡듯이 뒤지니 잔돈으로 8000원이 나와 마지막엔 택시를 타고
콤자씨와 혜화동으로 고고씽-☆ 기가막히게 맛있는 걸 먹지 않고는 허무할 것만 같은 느낌은 나 혼자만 받은게 아니었어! ㅋ
<찾아가는 방법>
->혜화 로터리, 우리 은행을 바라보고 바로 오른쪽에 나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주욱~ 나오는데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왼쪽에 큰 간판으로 육(肉)쌈 냉면이 떡하니 보인다.
성인영어학원(진짜 학원 이름임~ㅋ)을 지나면 바로 슝~하고 나타난다♡
찾아가는 약도는 본점 1566-9295 번으로 전화해 혜화점(대학로점)을 말하면 알려주니 참고~*
![]()
가게를 어렵지 않게 찾아 들어가면 고깃집같은 갓조명과 식욕자극하는 고기굽는 냄새가 진동한다.
이건 분명 가게의 전략이야.. 입구에서부터 갈비굽는 모습을 보고 가격표를 보면 누구나 혹~해서 들어가고 싶어지는걸!
<담엔 비빔냉면을 도전해야지~ 가게 안에 있는 사람들 완전 다들 허겁지겁 먹느라 정신없다는 사실..-_->
완전 배가 고파진 우리는 자리에 앉아 바로 물냉면을 시켰다. 1인분에 5천원이니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즐긴 다음
이 곳에 들리면 별미 중의 별미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 :)
냉면을 곱배기로 먹고싶으면 500원을 더 추가하면 되고, 고기가 부족하다 싶으면 2000원을 더 추가해 시켜먹을 수 있다.
우리는 이동하면서 워낙 뭘 먹고 다녀서 (빈속으론 아무대도 안가오~) 기본메뉴로 주문~☆
<진짜 맛난 갈비다~ 달콤 짭잘 고소한 꼬기 꼬기 꼬기~ 뿡뿡~~ 먼저 먹겠다고 젓가락질하면 콤자씨한테 혼난다>
![]()
![]()
고기를 보고 먹어버리겠다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데 울 콤자씨, 초연한 표정으로 내 젓가락을 막아낸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지.. ㅜ.ㅜ 조금만 참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참아낸 내 자신이 대견..;;
결국! 참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ㅅ+
살얼음이 아삭아삭 씹히며 간이 딱!!! 된 새콤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
이걸 갈비살로 싸먹으니... ㅜ.ㅜ 아.... 왜 그동안 이 맛을 모르고 살았을까..
설탕식초에 절여놓은 얇게 썰린 무와 고기를 같이 싸서 먹으면..
뜨거운 고기와 시원한 냉면의 육수가 입안 가득!!!!!! 향긋하게 퍼지며 순식간에
정신줄 놓게 된다.. 우리 콤자씨 앞에서 그만 이미지 관리는 고사하고 정말
허겁지겁 마구 먹어버렸다.. -_- (이런 젠장..)
정신없이 먹던 내가 안스러워보였는지 가만히 자리에서 일어나 따뜻한 육수를 가져온 콤자씨의 마무리 센스!!
정말 여기 캡슝 좋아! 완전 좋아! 정말 빠져버렸어~~ >_<
p.s-한가지 아쉬운 건... 육수가 좀 닝닝(?)한 맛이라 입맛을 정리하는데는 별로..
차라리 숭늉을 내놓으면 정말 환상적인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텐데 말이다
여긴 별 5개 중에,
★★★★☆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지자면 나무랄데 없는 아주 좋은 음식점인건 분명하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먹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호사는 이제 부지런히 찾아 움직이는 이에게 주어지는 특권!
♣아는 만큼 행복이 보인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