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3시, 지금은 메이크업 수정시간
마치 알람을 맞춰놓기라도 한 듯 오후가 되면 여자들은 번지고 지워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느라 손놀림이 바빠진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방금 메이크업을 한 듯 보일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 필요한 메이크업 팁이다.
완벽한 메이크업 리터치를 위해 이것만은 꼭 챙겨라 파우치 속 수정 아이템
A 면봉 눈밑에 번진 메이크업을 지울 때도, 립라인을 새로 다듬을 때도, 작은 잡티를 커버할 때도 항상 출동하는 메이크업 119다. 여기에 클렌징 액이 묻어 있다면 천하무적이다.
B 오일 페이퍼 하루 종일 얼굴에서 유분이 샘솟는 지성 피부들의 필수품인 기름 종이. 베이스 메이크업을 산뜻하게 수정하기 위한 필수품.
C 파운데이션 샘플 파운데이션을 구입할 때, 같은 컬러의 샘플을 얻어놓자. 휴대가 간편한 것은 물론이고 수정하기에도 넉넉한 양이 들어 있다.
D 삼각 스펀지 손끝보다 섬세하게 번지고 지워진 부분을 깔끔하게 수정할 수 있다.
E 중간 크기 브러시 아이섀도를 수정하고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바를 때도 요긴하다.
F 리퀴드 컨실러 순식간에 화사하고 신선한 메이크업으로 바꿔주는 아이템.
G 립밤 식사 후 각질이 일어나고 다 지워진 입술에 발라 생기를 준다.
소요시간 5분 QUICK 메이크업 수정 깔끔하게 정리만
1 모든 메이크업 수정은 립밤을 바르는 것에서 시작된다. 다른 부분을 수정할 동안 입술의 각질이 사라지고 촉촉해진다. 바로 바르면 유분 때문에 발색이 잘 되지 않는다.
2 큼지막한 티슈 한 장을 얼굴에 대고 지그시 눌러 전체의 유분을 한 번에 제거한다. 곳곳에 남은 파우더도 티슈로 털어낸다.
3 파운데이션이 뭉친 곳에 수분 로션을 손가락으로 얇게 펴 바른다. 체온으로 경계를 녹이듯 지우면 다시 깔끔해진다.
4 아이섀도의 지속력은 4~5시간 정도. 오후 6시 퇴근하기 전까지 최소 2번은 수정해야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다. 오후에 아이섀도를 수정할 때는 컬러를 더하기보다 지저분함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라인을 따라 낀 아이섀도를 약지를 사용해 부드럽게 문질러 펴준다.
5 흡수되고 남은 립밤의 유분은 아침에 바르고 퍼프에 남아 있는 파우더로 가볍게 눌러줘도 충분하다.
말끔해진 입술에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소요시간 20분 FULL 메이크업 수정 다시 처음 같은 메이크업
1 가장 먼저 여러 장의 기름 종이를 사용해 유분을 제거해야 메이크업이 더 지저분해지지 않는다.
2 미스트를 충분히 뿌려 흡수시키면 수정도 쉽고 메이크업의 밀착력도 높아진다.
3 본격적인 수정 전, 스펀지를 사용해 뭉치고 갈라진 부분의 경계를 블렌딩해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리면서 자국을 지워준다.
4 피부가 건조하면 메이크업이 부분적으로 들뜨는 경우가 많다. 수분이 많은 리퀴드 컨실러를 필요한 부분에만 바르면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으면서 매끄럽게 수정할 수 있다.
5 파우더가 아닌 촉촉하게 발리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콤팩트 타입 크림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깔끔하다.
6 클렌징 액이 묻은 면봉으로 눈 아래 점막과 애교살 부분의 마스카라, 언더라이너 번진 것을 말끔하게 지워준다.
7 아침에 했던 베이스 메이크업보다 한 톤 밝은 리퀴드 컨실러를 극소량 톡톡 찍어 피부결대로 펴 바른다.
부분 메이크업 수정 한곳만 고쳐서 완벽하게
1 사라진 하이라이트 살리는 법 어디에 섞어 발라도 메이크업이 어색해지지 않는 화이트 펄 컬러의 크림 섀도만 있으면 문제가 해결된다. T존과 볼, 입술 중앙 아래에 소량만 손가락으로 바른다. 삼각형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발라야 전체적으로 화사해진다. 톡톡 두드려 바르고 경계는 뭉치지 않게 살살 문지를 것.
2 언더라인 수정할 때 다크 브라운 컬러의 펜슬로 언더라인을 새로 그리면 자연스럽고 눈 아래만 동동 뜨는 일을 막을 수 있다.
3 식사 후 입술 수정법 리퀴드 컨실러로 입술 외곽을 따라 라인을 다시 정리한다. 새끼손가락으로 두드려 경계를 없앤다.
출처_싱글즈 / 에디터_고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