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세계는, 이어달리기 자체다.
배턴을 넘겨서 타인과 연결되어간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달리는 구간에서는 완전히 혼자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대신해줄 사람이 없다.
이 고독을 나는 좀 더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나를 좀 더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곳은 말이 없는 세계일 것이다, 아마도.
사토 다카코 -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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