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학생이 되실 여러분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시는 국민분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대학생 분들.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뭔가 묻고싶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대학에 꼭 나와야 합니까?
라는 질문을 우선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질문에 대학에 꼭 나와야 한다고 답변하시는 분들과 아니라는 분들이 있을거란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대답이 머뭇머뭇 거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우리가 대학에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불분명하게 아시는것 같기에 조금 글을 지껄여 봅니다.
우선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는,
배움이라는 큰 타이틀도 있지만, 대학은 하나의 사회입니다.
고등학교와는 당연 다른 것이지만 말이지요.
대학에 가는 이유가, 네이밍 타이틀 보다는 자기성장이 가장 중요한 문제점이기 때문에 대학에 가는것,
아닙니까?
저는 만약 대학결정에 있어서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간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사람에게 자신의 꿈에대해 묻고 싶습니다.
만약 생각을 해보십시요.
꿈이 없는 사람이 성적에 맞춰 대학을 골라 간다는것은,
꿈이 있어 환경미화원이 된 사람들보다 못하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꿈이 있는 사람은 남이 하라고 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만약 성적에 맞는 대학 가실 생각이라면 지금 당장 공부 때려 치시고,
이건 정말 진심에서 우러 나오는 말이지만,
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꿈이 없이 인생을 헛되이 보내는 청춘은 자신에게도 죄송한 일이 될테니까요.
아무튼
자기가 꿈이 없고, 비전이 없으면 대학 가나마나 그냥 인생 포기했다 싶이 살것 아닙니까.
정말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기술과, 실력, 그리고 인맥등을 넓히기 위해 대학에 가는거,
아닙니까?
사회에서 초짜를 뽑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고,
어떤분은 학과에 맞춰서 간다면 호강이라고 하시는데,
학과에 맞춰서 가느냐 못가느냐는 자신의 자기 발전에 있다고 생각하지,
대학의 능력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남의 탓하는 것은 못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핑계입니다.
자신의 계발부터 하고, 내공을 기르세요.
2. 고등학생분들, 그리고 사회인분들은 대학교 등록금에 관심이 있나요?
우리가 뽑은 정치인이 생활을 좀 잘살라고 국회, 청와대, 정치판에 보내줬더니
정치 꼬락서니 하며, 그런말 하는거
요즘은 고딩들 뿐만이 아니라, 초딩들도 대통령을 욕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이 그런 말 했을때, 학생들의 처우를 조금 생각해 보셨나요?
어떤분은 대학 등록금투쟁이 수도권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그러니까 지방대학들의 학생들은 등록금 투쟁에 왜 동참 안하느냐?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건 큰 오해 아닙니까?
대학마다 등록금에 대해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학생과 대학간의 갈등이 자주 발생한다는 뉴스
안보셨습니까?
지방대에서 하는 일이 보이지 않는 것은 관심이 없기 때문 아닙니까?
그러니까,
하고싶은말은 지금부터 입니다.
수도권에 다닌다는 대학생들도 지방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정작 자신이 다니지도 않는 대학교 등록금에 관심이나 가져줄 사람이 몇몇이나 될까요?
저 고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애들은 두발자유, 수능에만 관심이 높았지,
정작 미래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대학교 등록금에 대해서는 전혀 말도 안하는걸 봤거든요?
저희 학교만 그랬던건가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되어버리신 80~90년대 대학생분들, 그 당시에는 열심히 으쌰으쌰 하셨으면서,
왜 지금은 대학교 등록금이 비싸졌다는데 별다른 말이 없는거죠?
이런걸 보고,
' 내가 당한 일만 아니면 되지? 나한테 피해만 없으면 되' 식의 발상 아닙니까?
그런 발상은
연쇄살인범을 보면서 ' 내가 안죽였고 내가 안죽었으면 됬지? ' 라는 말과 똑같은거 아닙니까?
연쇄살인범은 그렇게 질타하면서
왜 대학생들의 등록금 문제에는 관심이 없으신거죠?
저는 그점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3. 이건 대학에 묻고 싶습니다.
재정 공개하면
법적으로 위법판정을 받는건가요?
적어도 우리가 낸 돈인데,
카드를 긁으면 영수증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돈을 지불했으면,
그 돈이 어디로 쓰이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적어도 돈을 낸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처우 아닙니까?
재정공개가 그렇게 법적으로 힘들다면,
적어도 등록금의 책정값이 왜 줄어들지 않는가에 대해서
같이 논의라도 해보실 의향이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학교측이 공개(세부적인 재정공개가 아닌 1000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한 재정)에 있어서
법적으로 위법 처벌이 나온다면,
적어도 등록금의 투명화가 무엇을 지향하려는지 생각해서
학생과 대화를 통해 등록금의 적정 가격 제시 방안을 내줘야 하는것이
정상이 아닐까요?
정말로 대학이 학생을 위한 공간인가를 묻고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조잡하게 글을 쓴 점은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만,
정말로 고쳐지지 않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묻고 싶기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조잡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