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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에 길들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아 아 편지를 써
잘 지내고 있니?
거기서는 아무런 걱정없이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을 것만 같구나.
나 당분간 여행을 떠날려고 해.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자 하는 열정 때문이랄까...
많은 걸 얻는 여행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기도 하고 ^^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후의
새로운 생활과 낮선 생활에 부대끼며 살아야만 하네.
참...
걱정이 앞선 여행길 앞에서
그리고
여행을 돌아온 후의 새로운 생활을 살아가야 하는 나에게...
많은 걱정과 어찌보면 새로운 것의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나에게...
넌 어떤 말을 나에게 해줄까?
나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언젠가 너를 만날때
너는 그대로인데 나 혼자 지친 모습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좀 앞선다.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 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