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망졸망 벚꽃같은 나의 사람들아
애달픈 시간 속에서 만나
함께 길을 걸어가는 나의 사람들아
오늘도 그대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그대들을 보내주신 하늘의 높으신 이에게 감사해.
긴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고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했지.
그 빛을 보기 위해 함께 어두운 터널을 걸어주고
따스한 손으로 차가운 내 심장을 어루만져주었어
매서운 한파를 함께 맞으면서도
곧 다가울 봄에 대한 희망을 속삭여주었지.
내가 살아 숨쉴 수 잇는 것은
내 앞의 길을 외면하고 돌아서지 않은 것은
모두 그대들이 함께해 주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어.
내 삶의 빛과 봄이 되어 주어서 감사해.
함께 빛과 봄을 맞이해 주어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