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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spring 태국의 거리사람들과 ...싸와디카 "-"

유선화 |2009.05.28 00:37
조회 60 |추천 0

 

 

1년만에 다시 찾은 태국...방콕...

 

지난 몇달간 계속된  태국의 혼란스러움은 떠나기전  내발을 붙들게 할 이유로 충분했지만...한번 맘먹은 건 끝까지 고집(?)부리기에;;

왠지 이번 여행을 다시 놓치면 방콕은 당분간 못갈것같다는 막연한 느낌때문에....강행아닌 강행을 하고 떠난 여행.

 

엎친데 덮친격인지 내가 떠날 시점인..5월초는.. 전세계를 공포로 떨게한 si 문제로 더욱 발목을 붙들릴뻔했지만...

훗..  여행자의 욕심 아집이랄까...

펄펄끓는 고열에 기침까지 ...ㄷㄷ;; 뜯어말리던 지인들의 만류에도  떠나기전 며칠을 꼬박 병원약 신세를 져가면서 반드시 가겠다는 의지하나로  (하핫;지금 생각 하면 나도 참 ㅡ.ㅡ; )  멀쩡히 태국행 뱅기에 몸을 실었다......   ( 기내에서 기침 참느라 죽을뻔..ㅠㅡㅠ  ) 

 

여전하다....태국의 향취...   아니 온몸으로 느껴지면 태국의 습한 열기는  고향에 온듯.....  뇌속까지 짜릿하게 전해진다.

....

늘 그렇듯 .

사람은 언제나 사람들이 있는곳을 찾기 마련이다.

아무리 혼자 있기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결코 사람은 홀로 살 수 없기에. 좋은 사람들에 대한 기억 역시 사람을 지배할수 밖에 없다...

 

따뜻한 감성,,, 때론 섬세하고도 낙천적인 태국인들의 기분좋은 추억때문에.. 

난 이곳을 다시 찾았는지도 모른다.

 

거리를 나선다....

햇살이 밝은   오후 ...

 

언제그랬냐는듯  뉴스로만 봐왔던 방콕의 혼란함들은. .  그들의 평온하고도 바삐 움직이며...의연한 모습들을 통해 다시금 잠재워 진듯하다.

 

아직 그들의 감춰진 마음속에 표현하지 못한 욕구들이 있을지라도....      

 

그들은 지금의 본연의 자리에서 울고 웃게 할 수많은 사건 사연들 틈을 비집고....행복을 찾아 꿈을 찾아 달린다...

 

길거리 음료를 파는  아저씨도... 기타하나에 삶을 바친 기타리스트도..  뜨거운 태양볕밑 뜨거운 볶음국수를 파는 아줌마도.....

 

 

누가 모래도  그들의 눈동자는 맑음이다.... 

 

빡빡한 도시사람들의 죽은 회색눈빛이 아닌...

 

아직은 살아 움직이는 따뜻한 맑음 이다. 

.

.

그래서 그들의 꿈은 아직    맑음이다........'-----'

.개운

 

 거리  꼬마 '-'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아이들의 미소만큼 아름다운건 없을듯.....    ( 얼핏 리틀 골룸같다.;;;미안) 

 

 

 

수상시장 뱃사공 아줌마.....깍고 또깍는 깍쟁이 관광객들에게 호탕하게 웃어주시던...... '--'  

 

 

 

 

밀크 홍차티요 ????  후훗...어설픈 태국발음으로  읖조리던 내게...말없이 씨잇 웃으시면서  맛깔나게  만들어준 아이스 홍차티   ...아직도 기억나요..+0+)/

 

 

 

"그...그거  무겁겠다....사진찍어도 되요:::: " 짜뚜짝 구제 샵골목에서 만난 레게 히피 청년...오빠일지...동생일지....흣......

    상관없어요....걍 --치즈해요..^0^ / 

 

 

 

-  방콕의 명소  -  색소폰의  블루 엔 블루스  베이스 연주자....  후하-    가슴을 울리던 연주들....

 

 

ㄴshow~ show~~~  한잔을 팔아도 멋드러지게 보여드립니다. +0+    짜뚜짝의 명물인듯해요 . 이분 -

 

안녕 -   수상마을 아이들 '  보트타고  가는길에 우연히...만난.     낯선 이방인들이 그들에겐 유일한 친구일지도 몰라..

소음을 내며 지나간 보트소리에 매번 짜증날만도 한데........지금생각해 보면 문득 미안한 생각이........ ㅜㅡㅜ 

빠뚜남 야시장 앞......

꼬마 아가씨들  뭐하고 놀아요 ?    '-'      환한 미소로 답해주는...아이들.

아이들은 누구나....사랑받고....굶주리지 않고...보호 받아야 할 자격이 있다..

거리의 아이들이 점점 늘어난다... 

방콕의 슬픈 한 단면이기도 한........  

 

 

 

 거리의 예술가 - 

손의 감성...  쓱싹---쓱싹---- 

그림은.... 사진기로 담지 못하는  자신만의 표현의 매체... 

 

 

"엄마 대신 가게 지켜요 "  영어가 안통해서  이름을 물으니    까무 ?  동생과 등가게를 지키던 꼬마아가씨.ㅎ 

불현듯 쓰윽 어디선가 내가 만지작거리는 등을 사려는줄 알고.....계산기를 가져와서 ..ㅎ 당황했다능 ^^; 

 

 

지나간뒤 오는  기억의 홍수들 속에서.......  

이들을 통해  얻은   맑은 에너지 들을 기억하고 싶다...

 

인생을 살면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잊혀지고.. 

절대  용서되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용서 되면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하고 성장한다.

 

당신들의 아픔, 슬픔들은  그렇게  잊혀지길...

대신 남은  당신들의 긍정의 생각들 ...맑은 눈빛들은  잊혀지지 않길....      '-' 

 

by  mong 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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