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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 선배가 생겼습니다

송창민 |2009.05.31 11:02
조회 504 |추천 1

 

호감가는 선배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선배는 굉장히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 것 같아요.

 

집까지 가는 길이 비슷해 같이 집에 가기도 했는데,

 

친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문자도 필요할 답만 오구요. 낯가리는 성격 탓일까요,

 

제가 선배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 걸까요?

 

들이대는 여자를 남자들은 싫어하나요?

 

'낮가림이 심해서가 아니라 마음에 안들기 때문이다.'

 

사실 나의 경우도 그렇다.

 

원래 그렇게 낯을 가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낯을 가리게 된다.

 

약간의 호의조차 그녀의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 없는 만큼 수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남자의 관심 신호등에 대해서 한번 배워보도록 하자.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있을 때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말이다.

 

그 신호는 바로 다음과 같다.

 

[남자의 관심 신호등]

 

첫 번째, 밝은 미소와 상냥한 태도를 유지하며 당신에게 호의를 베푼다.

 

당신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된다.(간혹 당신 친구에게 관심이 있어 당신에게 이럴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두 번째, 남자의 표정 속에는 마음이 서려 있다.

 

당신의 행동에 대하여 어떤 표정으로 반응하는지 그의 표정 변화를 유심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표정관리를 못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만약 당신의 요구에 시큰둥한 표정을 보인다면 그의 마음 역시 시큰둥하다고 보면 된다.

 

세 번째,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

 

‘애인 없으세요?’

 

‘주말엔 뭐하세요?’

 

‘제가 도와드릴 일은 없나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으실 것 같은데 그렇죠?’

 

 만약 그가 당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볼 수 있다.

 

네 번째, 먼저 전화를 걸고, 문자를 씹지 않는다.

 

이것은 그의 관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이며 확실한 방법이다.

 

대개 남자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빨리 전화를 끊으려 한다거나 문자를 씹는다면

 

당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섯 번째, 당신보다 일이 우선이라면 그것은 필시 당신과의 만남을 피하고 싶은 핑계일 가망성이 크다.

 

밀린 업무, 있던 술 약속까지 취소하고 부랴부랴 관심이 있는 여자에게 달려가는 것이 바로 남자니깐.

 

여섯 번째, 당신 앞에서 줄 담배를 피거나,

 

말을 더듬거나,

 

눈치를 살피거나,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남자는 관심 없는 여자 앞에선 누구보다 당당한 사람으로 돌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초면에 음담패설까지도 서슴지 않는다. 

 

일곱 번째, 자신의 자랑거리를 늘어놓는다.

 

과거의 잘났던(?) 경험담을 늘어놓으며 유치한 자기 PR을 하게 된다.

 

이것은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포즈임과 동시에 남자들의 고전적인 관심 신호다.

 

마지막으로 우연일까? 운명일까? 그와 자주 마주치게 된다.

 

당신은 의식하지 않고 단지 우연처럼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운명을 만들기 위한 우연을 가장한 그의 의도된 연출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가 앞서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낯가림을 핑계로 당신을 경계하거나 무관심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남자는 들이대는 여자를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그녀가 들이대는 것을 싫어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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